서울에서는 암뽕을 먹을수있는 곳이 없나요?
예전에 천안에서 학교 다닐때 복사실 아저씨와 그분을 따르던 무리(중에 한명이 나....)와 함께 불판에 구워먹은 기억이 있는데....
처음에 구울때 이상한 냄새가 쩔어서 어쩔줄모르다가 양파를 썰어 넣으니 냄새가 확 사라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느 부위인지 알수도 없었고,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있던 시절이 아니라.....
한참 먹다가 아저씨가 어느어느 부위다라고 하셨더니 함께 먹던 여학생들중 한명 남고 전원 퇴각....
덕분에 저는 먹을게 많아져서 좋았죠.(물론 그때 나간 여자중에 그당시 여친도 있었다는건 함정....)
아무튼 서울에서도 암뽕을 먹고 싶어요. 마장동이나 경동시장이나 가야 구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