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을 오유와 고락을 함께 하다, 마음이 불편해져서 잠시 등한시 했었던 오징어입니다.
이 글 이후에 다시 글을 쓰진 않을 것 같네요..
"시사게에 알바가 상주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모두들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누가 알바냐?
우선 알바를 쓰는 목적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오유는 대표적인 문빠지향 사이트입니다. (저는 자랑스런 문빠입니다...^^)
이런 사이트에서 문통 욕을 하면 몰매를 맞고 쫒겨 나겠지요.
그럼 어떤 작업을 할까요?
문통의 수족을 날리는 게 알바의 목적입니다. (이 부분에 동의하지 못하시는 분은 정말 답이 없거나, 알바입니다.)
편가르기로, 차례차례 적으로 돌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이 7H새끼가 주 재료가 됩니다. 이재명을 두둔했다는 이유로 문통의 적으로 돌려세우죠.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 사람의 세세한 의견이나 살아온 과정 같은 건 아무 필요 없지요.
한가지.. 딱 한가지의 사건이나, 사진이나, 문장만으로 찢묻은 7H새끼가 됩니다.
이렇게 선동을 하면 같이 동원된 알바들의 추임새로 인해 그냥 사실이 됩니다.
이렇게 하나씩 둘씩 믿지 못할 7H새끼가 되어갑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해 왔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시게에서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은 몇명이나 됩니까?
그 몇명이 과연 우리나라를 바꿀 수 있을까요?
지금 문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포용해야합니다.
그 사람이 만약 엉뚱한 소릴 한다면 그 소리에 대해 목소리를 키워서 그런 소리 못하게 해야합니다.
엉뚱한 소리 한번 했다고 찍어 낸다면, 문통 주위에 몇명이나 남아 있을까요?
사람을 모아야하고, 세력을 키워야 오랫동안 제대로 된 정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같은 새끼는 도지사로 끝입니다. 이 새끼를 끝장내는 방법은 뭘까요?
이재명 주위에 아무도 없게 만드는 겁니다.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합니다.
이해찬, 김진표 중 누가 대표가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뭉쳐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말입니다.
이해찬 찍은 사람과 김진표 찍은 사람이 갈라져 싸우는 꼴을 누가 가장 바라고 있는지 생각 한번 해 보시구요..
혹시나 해서 저의 정체성을 미리 말씀드린다면, 저는 오유인이며 딴게이입니다.
저는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노무현, 문재인 두 분이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김경수고,
가장 고마운 사람은 김어준, 주진우입니다(이 두사람이 오유에서 욕먹는게 사실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줄 한 줄로 욕하거나 비아냥대는 댓글이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이명박은 C발놈이고, 박근헤는 C발년이며, 이재명은 7H새끼입니다.
저는 여러분 편입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입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