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이유도 알고 행동의 의미도 알고 있습니다.
댓글과 댓글 사이에선 벽이 생기고
시게내의 다른이의 의견을 댓글로 소통하는데 제약이 걸려있습니다.
무엇이든 초론과 담론이 엮여 결과가 진행되어야 함에 있어서
이 상황은 분명 많은 부분과 절차가 누락된것을 느낍니다.
지금의 빈댓또한 개인의 심경을 떠나 여론으로 받아들이기엔 너무 급조된 점과
의식과 행동의 흐름이 일정치 않음이 우려되고 명확치 않은 면도 많습니다.
저는 나름 오랫동안 시게에 있었고
그들과 기조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크게 어긋난적이 없었으니까요.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각자 정보를 접하는 방식과 문화가 있습니다.
기조는 같이 할 수 있으나 그 순차는 다를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빈댓으로 교정하는것이 "오유 시게" 내의 협약이 아니라
다른 어느곳에서의 결정이고 그것이 시게에 별반 비치지도 않던
묵혀둔 아이디가 빈댓을 다는 이유라면 그것은 절대로 정의롭지 못합니다.
만약 이 빈댓활동이
시게 내에서 의견을 거쳐 결정된거라면 전 믿고 따를 의향이 있었겠으나
아무 말 없이 시게 내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의 결정이라면
이건 자신만의 정의만을 가지고 다른 문화권에 대한 침략이나 다를바 없고.
그런 미개하고 야만스러운 일이 지금 커뮤니티에서 일어난다고 믿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네요.
비유하자면 옆집에 바퀴벌레가 출몰한다고 "의심"이 들기에
최소한의 협의나 통보없이 그 집 안방에 스모그탄을 터트린겁니다.
그러고선 연기가 매워 기침하는 저희를 두고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아 이건 사람한텐 독이 아냐"
"너희는 벌레가 아닌데 왜 이걸 거슬려하는거지?"
참고해본바 클리앙이나 엠팍에서의 빈댓상황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아직은
그 빈댓의 효과가 확실한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바이럴마케팅에 대한 여론을 개인적으로 찾아보았지만
"효과있다" 라는게 아닌 "효과있는것같다" 라는게 대부분의 전례입니다.
바이럴마케팅 찌라시를 기점으로 이미 그 내용에서 거론되었듯이
커뮤니티 운영상의 프로그램체계와 방화체계에 따라
각자 독자적인 운영방식을 지니고 있는 커뮤니티에
맞추어 결정해야 하는게 순리입니다.
우리 오유 운영자님 프로그램 혼자 짜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그사람의 의견조차 접하지않았습니다.
바이럴찌라시의 오유시게분리" 작업이 만약 사실이라면
이건 영업방해로 소송까지 진행.회사와 알바를 동시 축출하는게
훨씬 깔끔하고 확실한 방법 아닙니까?
독자적 운영소스를 가지고있는 타커뮤니티에 타진조차 없이
이제 시행한지 얼마 되지도않는 효과가 불분명한 방법을
강제운용하는것은 굉장히 무례하고 비이성적인 행동입니다.
저라면 이것이 명료한 근거를가지고 각자 사이트의
운영소스를 타진한후 그에따라 맞는 방식의
알바축출을 협의했어야 하는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아픈 자식을 급하다고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할만큼 무식할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그 효과있음을 맹신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딴지님들이 감히 묵힌아이디 따위로 시게를 헤집고
시간이 지난 몇달 뒤 당신들이 "여긴 숙청되었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충족된 요소는 무엇입니까?
분명 당신들은 시게내에 가열 되어있는 반이재명과
그를 방관하고 함구하고 지지하는 세력들에 대한
우리들의 주시적 여론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습니다만
"여긴 일소되었다" 라며 기뻐하고 환호하는
승전보를 울리는 시점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들에 대한 이재명과 그외 다른 인사들에 대한
우리가 운율적으로 쌓아왔던 반 이재명여론이
거세당하고 교화된 모습으로
거친한마디 조심하며 자기검열에 충실한
말 잘듣는 식민조선인의 모습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에 대한 순화된 여론과
삼성과 새누리에 대한 여론만을 뱉어내길 바라시는겁니까?
그게 아니라면
딴지인들이 지금 행하고 있듯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라면서 몰살하고
우리중에 간첩이 있다고 다른 마을 사방을 들쑤시는
멍청한짓을 왜 우리가 감내해야 하는겁니까?
효과를 맹신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무엇이 나와야 당신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겁니까?
애초에
당신들은 왜 바이럴찌라시를 우리에게 전하지 않았으며
또 그로인해 우리들이 스스로 상의하고 행동에 동조하여
효율적인 방안으로 우리 터를 지켜낼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강제로 때려박고 빈댓으로 서로간의 소통을 방해하며
딴지의 묵힌 아이디와 이재명지지자의 아이디로
바이럴마케팅전모를 제목만 바꿔 세뇌하듯
하루에 몇번 붙혀넣기를 했을뿐이죠.
애초에 당신들에게 최소한의 배려가 있었다고 한다면
우리 개개인이 썻던 댓글과 지난글을 볼 수 있는데도
당분간 주시하며 특정해 다가서는 신중함조차
귀찮았을리가 없습니다.
우리 시게.. 당신들보다 멍청한 사람들 아닙니다.
말은 곱게 쓰는편이지만 기질은 당신들보다 거칠고
냉정하고 편협하고 난폭합니다.
대신 기류를 같이하고 기조를 맞추는게 막힘이 없습니다.
그만큼 고인물인지라 기조가 맞지않으면
다른이에게 상당히 배타적인경우도 있습니다만
그쪽 동네에도 우리랑 기질이 안맞는다고
징징대며 딴지에 정착한 인물 꽤 될껍니다.
적어도 안철수 지지자. 이재명지지자라면
더욱 그럴것입니다.
당신들이 위대하신 바이럴신문물을 가지고
우리를 선도하듯이 댓글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왜 우리 내부의 알바를 우리가 아니라 당신들이 잡습니까?
만약 내부에 적이 있으면 우리 스스로가 잡습니다.
우리들이라면 좀 더 확실하고 잔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신들이 이런짓을 벌이기 전이었다면 말이죠..
당신들이 우리의 적으로 돌아서기 전이라면 말입니다.
딴지들의 행동은 바이럴마케팅 의혹에 대한
모든 신빙성의 여지를 제한 해버렸다고 전 생각합니다.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합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예전의 우리와 같은 실수를 했습니다.
만약 있다고 치는 알바를 말려죽이기 위해서는
최소 반년은 빈댓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경제적으로 곤궁함을 주고 어디론가 옮겨가기위해선
그 시간정도 진행됨에 맞는것이겠죠.
우리는 지금까지 빈댓의 효용은 물론이고 그들의 수익구조가
빈댓의 어느부분이 어느정도 비율로 책정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 기회도 없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최소 반년.... 하지만 빈댓 3일차.
당신들이 빈댓을 다는 비중은 하루하루 약하게 느껴집니다.
혹시나 싶어 여쭤보죠
우리커뮤니티에서 댓글작업을 실시하고 우리의 도움 없이도
반년간 빈댓을 실행 할 준비는 되신겁니까?
아니면.. 믿어지지 않지만
우선 점거해놓고 바이럴마케팅 세뇌를 벌인후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건...
... .. 아니겠지요?...씨발?
뭐 여하튼 위대하신 딴지여러분들이
있는지 없는지 불분명한 알바를 잡는다는 명목하에
반이재명과 그에 함구하고 지지하는 다른 세력들에 대한
문화교정을 시게에 강제실시하고 있고
기존 시게인들은 스모그탄에 눈이 매워
서로간의 얼굴도 댓글 소통도 힘겨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현실을 내심 즐기기도 하고 있으나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애초에 이 계획을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우리 시게와의 소통도 없이 3일전부터
계획을 실행 시키고자 한 이는 누구입니까?
링크도 좋고. 직접 오셔도 좋습니다.
이 일에 대한 합리성과 정당성을
직접 듣거나 보고싶습니다.
팩트가 너무 불분명하기에 "찌라시"라고 칭하겠습니다.
바이럴마케팅찌라시는 타 게시판에서 온거라 치고
딴지 내의 어느분께서 이 계획을 처음 주관하셨나요?
이것은 세입자인 시게의 감정적 기류를 넘어서서
정작 집주인인 운영자님께서 직접 따지셔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타 사이트같은 경우 빈댓에 대한 경고조치를 이룬곳도 있고
커뮤니티 운영 사업에 영향이 있을수있는 이 상황을
엄연히 상관도없이 피해가 닿고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건
모르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혹시나 그것조차 우리탓입니까?
이 사태로 생각되어지는 바가 있습니다.
만약 그 본질이 옳은 방향일지언정 그 과정으로 인해 신뢰를 잃고 결국 남는건
홈그라운드에서 맘고생을 한 여러 사람만 피해자로 남고 가해자도 없는 상황이
되리라는걸 일베.새누리.간빠.오유내다른게시판.이재명등
우리는 몇번이나 겪었기에 그 결과를 고심하는것입니다.
그 비슷한 예로 시게 내애 N프로젝트라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역풍과 공격과 반대를 당했죠. 그리고 사그라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본질은 악의적인 뉴스여론에 대응하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가 오유에게 빈댓운동을 하자는것과 비슷한 맥락이라는게
정말 재미있지 않습니까?
당신들은 우리도 반겨할만한 적폐청산을
당신들의 서투른 과정으로 인해 신뢰를 잃고 정당성을 잃었기에
혐오감 외엔 남는게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우리는 예전의 오유가 아닙니다.
예전의 오유였다면 당신들 따위가 우리에게
이런짓을 하지도 못했겠죠..
국가의 여론작업에 화력을 퍼부울수도
적페에게 압박을 줄 수도 없고 여론 한조각
던지는게 겨우인 작아져버린
호수아닌 연못 고인물입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바이럴마케팅의 오유시게 분리작업때문인지
그게 아닌 그저 우리의 기질됨으로 타 게시판에게 밉보여
떨어져나온 탓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이젠 그리 큰 규모가 아닙니다.
열정과 기질은 살아있지만 그를 포괄하고
우리를 유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다각적 컨텐츠는
예전만큼 우리에게 오지 않습니다.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우리의 눈앞에 잡힌 이재명리스크의 고기를
씹어대는것밖에 못하는 상황입니다.
삼성? 새누리? 그외 고위공직 적폐?
우리라고 나몰라라 하는것 같습니까?
우리는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닌겁니다.
마무리하죠
개인으로서 딴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제 지난글을 보면 알겠지만 김어준에 대한
존경심이 3일전까진 살아있었습니다.
시게의 여론을 관망하며 참여는 하지않는..
하지만 지지자를 보면 그를 볼 수 있듯
저는 딴지 여러분께 크게 실망하고
진중하고 차분하고 생각깊은
연륜있는 민주당의 코어라고 생각한바
그 생각을 철회하기에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당신들을 혐오하게 되었고
당신들의 유치함을 목격 해버렸습니다..
어젯밤 새벽
이 상황이 정리되면
당신들이 우리에게 마구니가 붙었다며
강제 제령을 하는 그 고마움을 되갚아주기위해
당신들에게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알바를 찾아
똑같은 빈댓을 드려볼까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우리는 그러고 싶지 않다" "부끄럽다" 라고
말해주신 시게님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남의 터전에 깔아눕고
최소한의 소통도 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원하는 글만 소통한채
이 글에도 빈글만 잔뜩 넣을
당신들을 진심으로 혐오하고 동정합니다.
기대해봅니다. 간단한 공증절차를 거쳐
모든 기기. 개인정보. 그외의것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