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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역자 친구분들 혹은 가실분들..
게시물ID : freeboard_454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기나
추천 : 5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07/29 02:32:14
가끔 미드나 영화같은걸 보면 군대갔다왔다는걸 엄청 인정해주죠.. 

뭐.. 가산점이런게 아닌 인간적으로 '대단하다.' 혹은 '멋있다.' 등으로요.

캐릭터도 군에 갔다온 역은 의리있고, 강인한 사람으로 나오죠..

물론, 우리처럼 징병제가있는 나라는 아니죠..

그래서 군에갔다고 하면 우리로치면 장교로 가는 것이겠죠..

제가 외국에 나갔을때도 분명 한국은 분단국가라 징병제인것을 외국 친구들도 알고있죠..

하지만 그 친구들은 저를 보는 눈이 달랐어요. 조금이라도 액션을 보여주면

'와~ 역시 니가 군인이었구나.' 라는 식으로 말해줬어요.

뭐.. 군대에서 배우는 이런저런 상식들(총기류, 전쟁시 상황 등 우리가 훈련받을때 듣고 배운것들)

말해주면, 신기하다는 식으로 보고 했으니까요.

어쨌든, 우리는 길면, 2년 6개월 짧으면 2년을 군에서 강인한 훈련을 받으며 왔는데..

제가보기엔 우리가 미군보다 편하다고 생각은 안해요.

저번에 베스트에 올라온 글처럼 저 역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지 않아서 가산점을 주던안주던..

상관 없는사람인데..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왜 우리나라에서만은 인정을 안해주죠?

솔직히 맥주한잔하면서 영화보다보니 요즘 문제였던 일들이 떠오르며 한마디 하고싶었어요..

전역자 혹은 예비군인친구여러분들..

우리나라에서 인정안해주는 부분이 많지만 우리는 세계적으로 대단하다는 소리들을 만한 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글싸질러놓고 읽어보니 앞뒤가 이상하긴하지만.. 그냥 자게니까 편하게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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