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통계청 노조가 "통계청의 중립성이 무너지고 있다"고 나섰습니다. 노조위원장은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통계청 직원을 자주 불렀고, 그곳에서 통계자료 검토를 시켰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단독]"'하위층 소득 감소폭 사상 최대' 통계청 발표 부정확"
16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이달 초 청와대에 제출한 ‘2018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검토’ 보고서를 보면, 통계청이 올해 1분기에 조사한 표본 가구는 모두 6610개(응답 기준)인데, 이 가운데 2703개(40.8%)는 지난해 조사 때와 동일하고, 나머지 3907개(59.2%)는 새로 추가됐다. 통계청의 표본 교체는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올해는 교체 폭이 이례적으로 컸고 새로 추가된 표본에 소득이 낮은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