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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족의 탄생 설화
게시물ID : history_11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루랄라울루
추천 : 2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1 21:38:14
“피그미의 신(神)은 처음 남녀 한 쌍을 창조하여 지상의 낙원에서 살도록 했다. 신은 두 사람에게 여러 가지 자유를 허용했지만, ‘타후’라는 나무 열매만은 절대로 따먹어서는 안된다고 명했다. 그럼에도 호기심이 강한 여자는 남자를 꾀어 타후 열매를 따오게 했다. 이들은 몰래 타후를 먹었다. 두 남녀는 신의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두려워하면서 남은 타후와 까먹은 껍질을 땅에 쌓인 낙엽 밑에 감춰 버렸다. 그러나 전능하신 신은 벌써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신이 급기야 지상에 태풍을 일게 하여 쌓인 낙엽을 날리자 숨겨둔 타후와 껍질이 나타났다. 신의 명령을 거역한 죄 때문에 두 남녀는 아프리카의 지상낙원에서 영원히 추방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피그미족은 정처없이 방랑을 하고 있다. 피그미족 사회에서는 여자가 신과 남자를 배반했으므로 그 벌로 남편 대신 가사를 도맡는 중노동과 아기를 낳는 산고를 치르게 됐다고 믿는다.”
 
와 성경이랑 똑같네요 아담 이브.....
 
이런 설화가 또 있을까요? 성경이란 비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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