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때 친척들에게 살 좀 빼라는 압박을 하도 받아서
"그래 내가 더러워서 살 빼고 만다!" 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설 연휴 다음주부터
벤치프레스 30kg → 덤벨 컬 8kg → 윗몸일으키기 → 레그라이즈 → 스쿼트 → 사이클 or 런닝머신
이 순서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매일 꾸준히 한건 아니지만...;;
먹는건... 간식을 완전히 끊은거 빼곤 삼시세끼는 먹고싶은거 먹고싶은만큼 먹었어요
먹는거 못먹으면서까지 살빼는건 오바같아서...ㅋㅋ
운동 처음 시작할때 164cm 78kg였는데
오늘 오랜만에 다시 재보니까 74kg으로 줄었네요.
인증은 60kg 도달하면... 그전까진 부끄러워서 못하겠어요....;;
아직까지도 경도비만에 돼지가 한마리 굴러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빠졌다는 데서 자신감과 의욕을 다시 얻었습니다. 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