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등떠밀어줘서 어쩌다보니 취업이 덜컥됐었는데!
일못한다고 지배인님도 아니고 사수께서 일방적으로 내일부터 출근 그만하세요 해서
한여름에 짐만챙겨서 쫓겨났는데!!
상처만 안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시기가 늦어서 결국 대학알아보고 있는데
주변에서 이러다가 또 애만 상처입는거아니냐 걱정해주는데
나랑 제대로 된 얘기는 해본적도 없으면서 저는 상처안받았으니까 괜찮대요
누구 맘대로 괜찮은거짛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난 쓰레기일지도 몰라요
도대회에서 은상이나 따왔으면서 작은리조트에서 일못한다고 3주만에 짤려서 돌아오고
뭐하나 제대로 할줄아는것도 없고
그나마 있는 자격증이라고는 ITQ랑 의무검정2개가 다고
잘난것도 없고 능ㄹ력도 없고 돈도없고
ㅇㅓㅁ마나빠요 밉다 오늘대학교면접인데 잠도안오고 으아어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