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미샤 니어스킨 약산성 클렌징폼을 쓰고 그 다음 날 일어나서 세수를 하려고 했더니 얼굴이 온통 끈적거리는 거예요 뭔가 슬리핑팩을 한 듯한 느낌? 뭐지 하면서 세수를 계속 했는데도 기름진 것도 아닌 것이 계속 끈적거려 평소 아침 세안은 물세안만 하는데도 클렌징폼을 써야 할 정도였어요 심지어 세수 다 하고 기초 바를때도 뭔가 피부가 끈적끈적 꾸덕꾸덕한 느낌...
내가 기초를 너무 많이 발랐나 하면서 그 날에는 기초를 조금만 발랐는데도 역시나 그 다음 날도 끈적.... 조금 과장을 보태면 물을 끼얹으면 물방울이 흐르지않고 맺힐 정도? 그 느낌이 너무 싫어 니어스킨 안 쓰고 평소 쓰던 클렌징폼 쓴지 지금 삼 일이 지났는데도 그런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인거예욬ㅋㅋㅋㅋㅋ
세수할 때 그 순간 끈적이는 느낌은 좀 사라졌으나 여전히 기초를 바를때 그래요ㅠㅠ 피부자체가 꾸덕해서 크림조차 잘 펴발리지가 않아요 기초제품조차 엄청 끈적끈적해서 뭉치는 느낌!!! 전에는 절대!!! 이런 적이 없는뎈ㅋㅋㅋ 갑자기 클렌징폼 바꾼 당일 부터 순식간에 이렇겤ㅋㅋㅋㅋ이제 그거 안 쓰고 평소 쓰던 폼클렌징 거품 충분히 내서 세수하고 닦토도 하고 다 하는데 왜 그런 느낌이 남아있는거죠... 또르르...
평소와 똑같은 루틴과 기초와 양과 생활습관이었어요 오직 바뀐 건 클렌징폼뿐.... 화장도 일체 하지 않았구요 구글에 포풍검색을 해도 저같은 증상이 전혀 보이질 않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지 저도 요상스러워서 뷰게에 남겨봅니다 지금도 피부가 끈적해서 엄청 달라붙어요 트러블이 나진 않는데 피부결이 묘하게 거친 느낌도 있네요 기분탓인가...☆
미샤 니어스킨의 다른 보습 성분 때문인지 허허 저도 잘 모르겠네요 뷰게님들의 의견을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