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보유한 립제품을 한데 모았더니 갯수에 충격받아 최소한 1-2년간은 립제품을 지르지 않겠다는 맹세까지 했건만
미샤 이탈프리즘 팔레트 증정 이벤트에 낚여서 펄떡대다가
"팔레트만 사는 것보다 립제품 3개를 끼워사는게 이익이지!! 가격도 더 싸!!"라며 질렀습니다.
날짜가 18일까지여도 주말사이에 품절될지도 모르잖아요?? 지난번 미샤 세일 때 사은품 빼놓고 주문했다가
결제 취소하고 재결제 했더니 그 사이 사은품 품절돼서 땅을 친 경험도 있고요.
누렁인간이라 카르나, 리코, 디케를 질렀는데 뒤늦게 레아 발색을 보고 다시 주문취소하고 재결제 하느냐를 고민하다가
"나는 누렁인간이니 안어울릴거다!!"라고 꾹꾹 눌러 참았는데 언제 오프매장으로 뛰쳐나갈지 모릅니다....
립제품에 대해서는 어울리는 색인지 반드시 따져보고 구매하는데 아이섀도와 네일 제품은 이쁘면, 끌리면 산다는 주의라서 말이죠
사은품 팔레트도 2호가 끌리던중 리플들이 "이게 무슨 쿨톤용이냐 웜톤용이지"라길래 환호하며 샀습니다.
썰을 풀다보니 제목과 글의 관련성이 없어보이네요. 월욜 저녁이 되가는데 미샤가 발송을 안해서 미치겠다는 결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