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어디를 가더라도 그렇게 아재 취급 받더니만
후덕한 외모에서 살을 빼가면서 안보이던 턱선 까지 보일정도로 살을 빼니까
사람들이 드디어 아재 취급이 아닌 원래 나이대 취급을 받기 시작함
특히 어제 같은 경우에는 매일 머리 커트 하러 가는 미용실 원장님이 혹시 고3 아니냐고 묻길레
고3은 아니고 휴학생 이라고 하니까 분명히 고3 같이 보이는데 회원명단 에는 일반회원 으로
되어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하셨다고 함.
그리고 회원 등급 상승해서 이제부터 커트 1000원 할인된다는 말에
더욱 기분이 좋아져서 미용실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