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보는 뷰티 유투브가 있어요.
제가 겨울쿨톤인 것 같아서 좀 딥하고 겨울쿨냄새 나는 메이크업을 찾다가 그 유튜버님 메이크업 보고 참고하곤 했거든요.
그 분이 원래 밝은 머리셨다가 까만머리로 염색하셨는데 그 때부터 그 분 화장이 전부 예뻐보여서 업뎃 될때마다 두세번씩 봤어요.
근데 그분께서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았는데 가을웜?이라고 진단 받아가지고 웜웜한 화장을 또 올려주시더라구요!
염색도 약간 밝은 갈색?으로 하시고..
웜웜한 화장 올라왔을때 다들 반응이 훨씬 더 잘어울려요~~ 막 이러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분이 애쉬애쉬 플럼플럼한 메이크업을 했을 때가 더 예뻐보였거든요.. 아마 제 취향이 반영되서 일수도 있구요!
그래서 그냥 나도 이렇게 보는 눈이 다르듯이 내가 어떤 계열을 써도 어떤 사람 눈에는 이뻐보이고 어떤 사람 눈에는 별로 일수 있으니
아주 반사회적인 비주얼만 아니면 쿨이니 웜이니 신경쓰지 말고 화장해야겠다 생각했어요히힣
뭐 물론 예쁜 얼굴 is 뭔들.. 이겠지만!!
암튼 결론은 자기가 하고싶은 화장 이쁘게 하고 자신감 빵빵하게 빵끗빵끗 웃고 다니면 더 이뻐보일거라고 생각한다는겁니당!!
퍼스널 컬러 알게된후로 버릴까 고민햇던 색조들 다시 꺼내서 바를려구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