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4시간후면 군 입대하네요.
커가면서 잘해준것도 없고 그저 받기만했는데..
입대시간이 점점다가오니 맘이 그러네여
아까 오후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막상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보니 실감나네요
안울려고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내일은 웃는 얼굴로 아들 배웅해야하는데 걱정이예요.
우리아들 군생활 아무탈 없이 잘 할수있겠죠? 저도 내일은 웃으면서 아들 엄마가 사랑한다고 홧팅하라고 꼭 안아줄래요^^
낼 아침은 따뜻하게 맛있는밥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