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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몰입된 꿈
게시물ID : dream_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너무커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5 2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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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 게시판에 글을 처음으로 써봅니다..

제가 불안한 마음이 있는걸 수 도 있지만 살인마가 등장하는 꿈입니다. 

그전에 실제 제가 살고있는 곳은 빌라입니다. 현관문을 열면 앞집 현관문이 정면에 있습니다. 앞집에는 중년부부께서 거주하고 계십니다.
저의 가족 구성원은 엄마,아빠,누나,저 입니다.

이 내용들이 꿈속에 기본 틀로 반영이 됩니다.
 
 <꿈속 내용>
아주늦은 밤... 저의 가족은 잠을 자기위해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있습니다.(실제로 그래서 꿈속에서 반영된거 같습니다.) 

제가 현관문이 잠겨있는가 확인하러 현관문 도어락을 만지는 동시에 먼가 오싹함을 느낌니다.(실제 저의 집은 수동 도어락입니다.)

머지...라는 고민을 하고 현관문을 열어봅니다.

앞집 현관문이 반쯤 열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집에는 중년부부께서(?) 안보이고 불이꺼져 있고 현관문이 절반 쯤 열려 있던 것입니다. [존칭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두운 저녁이고 앞집안도 컴컴합니다. 저희 집과 앞집 사이 복도는 당연이 어둡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엄마,아빠를 불러 제가 있는 곳으로 오게합니다.(저는 저의 집 현관문을 연 상태로 손잡이를 잡고있었습니다.)

엄마는 정면을 보시더니 잠시 뒤 "어? 저기에 사람이 있는데? 지팡이를 들고있고 망치를 들고있어.."라는 말을 합니다.

아빠는 태연스럽게 "문잠구고 빨리 자자" 라고 말하시며 방으로 걸어가십니다.

엄마는 아빠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빠와 함께 방에 들어가시고 저는 현관문을 잠구고 제 방으로 향합니다.

그때 누나가 "아빠하고 같이 쓰레기 버리고 올께" 라고 말하며 큰상자를 들고 현관문으로 향합니다.

아빠도 아무말없이 "딸하고 쓰레기 버리러 간다" 고 말하시며 상자를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실제로 저의 가족은 저녁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지만 큰 박스 여러개로 쓰레기 분리수거를해서 한꺼번에 버립니다. 이 내용이 꿈에서 반영됩니다.)

누나가 현관문을 열며 나에게 "걱정마, 들어올때 내가 '누나야' 라고 말하면서 초인종을 누를께" 라고 말하며 아빠하고 누나가 밖으로 나갑니다.

저는 현관문을 잠궜습니다.

잠시뒤 "누나야~ " 라는 말과 동시에 초인종이 울립니다.

저는 현관문을 열어줬습니다.

문을 여니 누나혼자 있더군요.(아빠는 결국 안들어왔습니다.)

누나가 집으로 들어오고 저는 현관문을 잠굽니다. 

이때 현관문이 잠겼는데 인기척이 없이 현관문이 살짝 열립니다.

저는 당황해서 문을 더 열어봅니다.

앞에는 한 여자가 있더군요...
(지금도 그 여자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빵모자(색깔은 밤색)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고 키는 168쯤에 피부는 도자기 피부(?)를 가진 여성인데 왼손에는 과일깍는 칼이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안녕!" 이라는 말과 동시에 저의 집으로 들어오더니 거실 싱크대쪽으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싱크대 쪽에 누나와 엄마가 서있었는데 그 여성은 엄마를 향해 더 빨리 달려갑니다.

저는 제방으로 들어가 얇은 이불을 가져오면서 이불로 그 여성의 왼쪽손을 감싸는 동시에 잠에서 깹니다.

더 중요한것은 눈을 뜨기전에 무의식적으로 "엄마!!! "라고 정말 큰소리로 말하면서 눈이 떠진 것입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휴대폰을 할려고 했는데 시간을 보니 오전 5시 16분이었습니다.

글로 적어서 머가 무섭다는거지..라는 생각을 가지실텐데 제 꿈속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처음본 어떤 여성이 칼을 들고 엄마를 향해 달려가는 꿈을 처음 꿔서 그런거 같습니다....

너무 감정이입이 된 꿈인거 같았는데 제가 중3쯤에 꿈속에서 처음본 어떤 여자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하루만에 결국 헤어집니다....ㅠ.ㅠ

저는 버스에서 그 여성을 인사하고 헤어지는데 잠에 꺱니다..

눈물이 양쪽 두눈에서 흐르고 있었습니다.

또 제가 죽는 꿈을 딱 1번 꾸기도했는데 

컴컴한 저녁에 눈이 정말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일직선 도로에 가로등이 딱 한개가 환하게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 쪽에 검정색 차 한대가 있더군요..

그 차 안에는 저와 남성살인마가 있었고 저는 제가 칼에 찔려 죽는 모습을 봅니다.

19세 일본 애니메이션 처럼 피가 분수처럼 나오지는 않지만 피를 흘리면서 죽습니다.

이런 꿈들은 제가 너무 불안해서 꾸는 건가요? 제 부모님께서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개꿈이라고 말하셔서 지금 꾸고 있는 꿈에 집착하지 않지만

오늘꾼 꿈은 정말 기억에 남을 꿈인거 같습니다 

글로 제꿈을 자세히 표현할려고했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양해부탁드립니다..혹시..이런꿈에 미신같은거 있지않겠죠?..





 

출처 오늘 AM5시16분....나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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