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룸에서 지내고있는 오징어예요

 

다른게아니라 제목에 적은 그대로 원룸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이사가야하는 상황이 와서 이사준비를하고있는데요.

 

남은 계약기간은 9개월입니다.

 

 

14년 7월 14일에 입주 2년계약 했는데요

 

입주 후 장마가 시작되고나서부터 방 벽지 이곳저곳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는겁니다.

 

곰팡이가 벽 전체에 핀건 아니고 모서리부분부분에 피었는데요

 

저는 크게 신경쓰지않고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었는데

 

며칠 뒤 집주인이 와서 묻더라고요, 여기도 곰팡이가 피었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고 와서 직접 확인도 했습니다.

 

여기도 피었냐고 본인이 먼저 와서 물어본걸 보면 다른집에도 곰팡이가 피어서

 

민원이 들어왔었었나 봅니다.

 

그냥 그렇게 확인 하고 가시길래, 아 도배 새로 해주시려나보다 했는데

 

해가 바뀌도록 그것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요

 

 

그후 현재 이사를 준비하고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이사를 가야할것같다 했더니,

직접 부동산에 연락해서 방을 올려놓으라 하더군요

 

그것까진 좋은데

 

부동산에 내놓기 전에 벽지 도배를 다시 해놓으라고 하길래

그걸 왜 제가 해야하느냐, 제과실로 곰팡이가 핀것도 아닌데 라고 되물었더니

 

자기가 계약기간 후 한번에 손을 봐야된다 지금은 할수없다 라는 말로 일관하시더라고요

 

기간만료 후 퇴거가 아니라 중도퇴거라서 집주인이 이런요구를 하는건가.. 원래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이런 경험이 전무하여 오유 선배님들께 질문드려봅니다..

 

3일뒤가 이사인데 갑자기 복잡해졌네요 ㅠㅠ

 

부디 좋은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