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한강불꽃축제를 자전거로 간다고 집에서 나오다가
도로에 떨어진 은행열매를 밟고 튜브가 찢어져
쌩 튜브 하나 날아갔습니다.
다행히 나갈 때마다 예비튜브를 항상 지니기에 바로 그 잘에서 교체하고
바람넣고 사진찍으러 갔었습니다.
어제 튜브를 보니 은행열매 안의 딱딱한 씨앗을 밟아서 튜브가 약 1센티정도로
크게 찢어져 버렸더군요.
슈발베 SV-14 울트라라이트라서 그런지 패치를 붙여도 안되더라구요.
에효..폐기하고 튜브 2-3개 더 구입해야 할 거 같네요
이젠 은행열매 보이면 피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