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갑자기 전화해서 시간있냐고 물어 보길래 없다그러면,
'오늘 너랑 놀려고 했는데...'
뭐먹고 싶냐 해서 피자 먹자 해서 가게에 들어 갔는데,
'아 난 부대찌개 땡겼는데...'
특별히 가고 싶은데 없다고 해서, 영화나 보자해서 영화관까지 갔는데
'나 이 영화는 별론데...'
아, 요새 이 패턴에 꽂혀서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불끈불끈 ㅠㅠㅠㅠ
의외로 이런 말 쓰는 사람이 많아요!! 정말! 매우!!!!
가볍게는 식사 메뉴 고를 때, 난 먹고 싶은거 없어! 해놓고
"파스타 먹을까?" 하면 "아, 어제 먹었어"
"치킨 먹을까?" 하면 "밤에 치킨은 좀 별론데..."
"그럼 회?" 하면 "난 회 별로"
아, 님 매크로 세요????
ㅅㅈ게홉ㅁ딕헴짇ㄹ히ㅏㅁ허제ㅐㄷㅁ하ㅣㅁㅇㄴ라ㅠㅎ
스무고개냐!!!
그럼 첨부터 말을 하던지!!!!!!!!!!!
버럭 하면 자기는 A형이라 못고른다며....
딥빡!!!!!!!!!!!!!!!!!!!!!
그 피 내가 갈아주마!!!!!!!!!!!! 아오!!!!!!!
내 이 여자를 정말!!
어디 독심술 학원 아시는 분 없으세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정장애전문병원 이라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