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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없고 답변도 불성실… BMW코리아 회장 태도 논란
게시물ID : sisa_1100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6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8/28 12:40:53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82801070630322001


여기는 국회. BMW 차량화재 사고 공청회


의원1

-김효준 BMW 회장. 최근 BMW 화재 사고에 대하여 기계적 결함여부를 알고 있었습니까?


의원2

-BMW 차량의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기술적으로 파악이 되었습니까??


김효준

-..몰라.. 무서워..


의원들

-?!?!


김효준

-그치만.. 자동차는 독일에서 만드는걸...?

-기술적 문제.. 난 몰라.. 미안해..


김영진 의원(민주당)

-화재 원인 파악과 대책마련하자는 공청회인데 기본적 사안에 대한 답변도 거부하고

-모른다??

-오늘 참석한 진술인과 언론인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문제도 인정하지 않는 자세인데

-오늘 공청회가 쓸모가 있겠습니까?!


윤영일 의원(민평당)

-오늘 이걸 왜 연건데? 화재 원인과 구체적 사항 답변들으려고 한거아냐

-당신이 모르면 아는 기술자라도 데려와야지!!


김효준

-BMW 본사와 코리아는 재발방지 논의 하고 있습니다. 

-차량 제작 단계에서 부품결함의 사전 방지를 위한 품질 검사를 강화하겠습니다.

(매크로 답변)


김상훈 의원(자유당)

-이게 다 정부 때문이다!

-환경부가 4월에 BMW 리콜 승인할때 국토부는 뭐했나!

-부처간 칸막이로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국민 불안을 가중시켰다!!


김정률 국토부 2차관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향후 정기국회에서 자동차관리법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포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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