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랜져 하이브리드입니다. 제가 산 건 아니구요, 아버지께서 사셨습니다.
위에 두개 사진은 인터넷에서 저희차하고 똑같은걸로 퍼왔습니다.
아버지는 원래 대우차를 모시다가, 현대 산타페 12년동안 타셨고, 3개월 전쯤에 그랜져 하이브리드로 바꾸셨습니다.
가격은 3850만원 이고요, 전기차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조용합니다. 산타페는 SUV 니깐 당연히 승차감이 안 좋다고 하더라도,
어머니 차가 르노 SM5 라서 같은 세단끼리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요. 당연히 가격차이도 나는 탓도 있겟지만,
그랜져 승차감 굉장히 좋습니다. 고속주행할떄는 진동이 거의없고 도로하고 밀착되서 착 가라앉는듯한 기분이 든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30KM 이하의 속력으로 주행할떄는 하이브리드라서 전기로 가기때문에 당연히 연비도 적게 들고요,
저는 뒷좌석에 앉아있기 떄문에 직접 운전해보지는 못하지만, 코너돌떄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쏠리는 기분이 안 들어요.
실내도 굉장히 넓고, 방음처리가 잘 되서 굉장히 조용합니다. 아웃테리어는 물론 인테리어도 훌륭합니다.
에어백은 9개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원래 아버지가 6개월 전에 차 새로 뽑으신다고 말씀하셨을때 저는 현대만큼은 좀 피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아버지가 오래전부터 가지고 싶어하셨던 워너비카 셨고, 사고 나서도 지금 3개월동안 몰으셨는데 ,
만족하면서 타시고, 달리면 달리실수록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차 처음살때
영업사원분께서 서비스로 블랙박스도 달아주셔서 난생처음으로 저희가족 블랙박스라는 것도 써보네요ㅋㅋ
외제도 권해드렸지만, 아버지는 외제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들고 서비스센터가 집근처에 별로 없는 점,
그리고 3800 가격에 그랜져 정도의 수준을 가진 외제는 없어서 결국 그랜져를 사셨습니다.
아버지 굉장히 만족해 하시구요, 뒷좌석에 앉은 저도 굉장히 만족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