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6일 오클랜드의 홈구장인 오코(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7-5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부상복귀이후 홈런포로 존재감을 과시하더니 주특기인 출루를 어김없이 보이며 이번엔 2루타까지 곁들이며 1경기 4출루와 9경기 연속 출루의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는데요. 타율도 금새 2할대를 복귀하였고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는 0.872로 상승했습니다.
리드오프의 정석과 같은 모습의 추신수화 여러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5-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역전하였고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치리노스 2홈런이 컸네요. 아래는 reddit에서의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