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맥시코 원두는 자주 마셔봤어도 파나마 원두는 처음 마셔봅니다.
로스터리 가게에서 눈에 띄길래 마침 마셔볼 겸 구입하면서, Lot Gran 이라는 라벨이 생소해서 Micro Lot 과 비슷한 건지 여쭈어보니
같은 표현이라고 대답해 주시더라구요.
마이크로 랏은 스페셜티(커핑 점수 80점 이상) 중에서도 해당 농장에서 특별 관리한 대표 상품을 이야기 합니다.
프래그런스와 아로마가 짙은 Dark 계열이고, City 로스팅 되어있습니다.
초콜릿 아로마와 시트러스 계열, 그중에서도 밀감 같은 새콤달콤한 플레이버가 특징적인 중남미에서 손꼽히는 원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