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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24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고기챱챱
추천 : 1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3 22:30:26
중학교때 엄청 친했던 친구를 ,,
고등학교때 보고 안봤으니..
거의 12년만에 만나기로했어요
그래서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왔어요
홍대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도착한순간 내 몸뚱아리는 이태원에 와있었어요
분명 홍댄걸 알고 홍대근처에사는친구한테 나 홍대간다고 카톡으로 보고까지하구 오구오구 카톡도했어요
왜냐면 예전에 홍대갔다가 자기한테 연락안했다구 귀여운 삐짐질을해서
근데 이 미친 나의 뇌회로가 어찌된판인지.....
제가 지방에서 살다가 온지 얼마안되서그런지 친구들이랑 맨날 이태원에서 자주만나서그런지
여튼,..,... 전이태원에 와있었어요
즁간에 알아차린것도 아니예요
친구랑 3번출구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친구가 안보이는거예요
카톡으로는 왔다고하는데 그래서 아 내가 얘를 못알아보나 ...?
이런마음 으로 당당하게 3번앞이라고 말하다가 뭔가잘못된걸 알아차렸어요
어떻게 이럴수가있죠
친구 12년만에 만나는데 내가 그사이 병신이 되어있었다고 오해하면 어떡해요
아님 여전히 꾸준한병신이구나 라고 생각할려나요..?
저는 진짜 태어나서 처음있는일이거든요
이태원에서 홍대가는 110A에 앉아서 쓰는글이예요 하...하하
출처 |
멍청한 뇌로인해 사서 고생중인 손발 중 손의 엄지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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