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같은 얼척 없는 수비와 투지 없는 눈빛이 없어진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과 혹사 논란에 대한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내년엔 준비 제대로 해서 올해와 같이 재미있는 경기 봤으면 좋겠네요.
포스트 시즌을 가는 것도 정말 좋은 일이겠지만 내년을 기대할수 있다는 마음으로도 올해는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근 8년간 포스트 시즌 경쟁한 기억이 없는데 정말 아슬아슬한 한끗 차이로 이렇게 못간다는건 분명 내년을 기대할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비판도 좋지만 그래도 내년을 위해 응원도 좀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내년이 더더욱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