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커뮤니티 '웃긴대학'에서 고소 및 고발인 명단을 받고 있는 닉네임 '나와바라하니'입니다.
본래 오유에서 커뮤질을 해서 오유아이디로 접속하였으나 커뮤니티 '웃긴대학'에서 명단을 모으는만큼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닉네임 '나와바라하니'로 변경하였습니다.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커뮤니티 '오늘의유머'에서 명단을 모으고 계시는 닉네임 '꼬꼬마아재' 님의 개인 연락을 받고 전화를 드립니다.
우선 커뮤니티 '오늘의유머'유저분들께 저의 소장 제출 및 법무법인 수임 상황이 매끄럽지 아니하고 신뢰감을 강하게 주지않고 있다는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구차하게 변명을 늘여놓자면 저 역시 21년 동안 처음으로 낸 소장이기에 여러모로 떨리고 어색하여 커뮤니티 '오늘의유머' 님들의 신뢰를 얻을만한 증거물들은 소장 제출장뿐이였습니다. 월요일에 법무법인 예율 소속 변호사님과 전화통화 후 법무법인에서의 이 사건에 대한 진행상황 및 수임계 등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나름대로 커뮤니티 '웃긴대학'에서 저를 응원해 주신분들과 진행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8 - 커뮤니티 닉네임 '이름김영철인데'님 등을 비롯하여 저 포함 5분을 우선적을 법무법인 예율을 통해서 고발신청하였습니다.
본래 전화상으로 횡령이 맞는지 맞다면 어느정도에 처벌이 가해질지 여쭈어보고 10/17일날 방문상담할 예정이였으나 약 두시간후 법무법인 예율 소속 변호사님께 개인적으로 연락이와 내부 회의 끝에 사건을 무료수임하는 방향으로 해주시겠다는 연락을 받고 서둘러서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일이 상당히 급박하게 진행이 되었고 우선적으로 참가하고자 하시는 명단 및 자료 수집을 법무법인 예율 소속 변호사님께 보내드렸습니다.
10/9 - 법무법인 예율을 통하여 기자분과 연락을 한뒤 기부금 횡령 및 소녀상 거래내역 의혹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에 답하여 드렸고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착사모' 본명 전경훈 님의 게시글을 pdf 저장화하여 넘겨드렸습니다.
10/9 -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였습니다.
10/9 - 명단에 추가참여를 원하시는 31분을 추가로 문서작성하여 넘겨드렸으며 당일 작성한 '착사모' 본명 전경훈 님의 게시글 또한 pdf화하여 넘겨드렸습니다.
10/10 - 소녀상 거래내역 의혹에 대하여 '착사모' 본명 전경훈 님의 게시글 영수증을 토대로 거래내역상에 의혹이 사실이 맞는지 진행중입니다만... 조금 힘에 겨워서 끝마치지 못 하였습니다.
10/11 - 소녀상 거래내역 분석중에 커뮤니티 '오늘의유머' 의 유저분 닉네임 '꼬꼬마아재'님의 개인 전화를 받고서 현 게시글 작성중입니다.
이제 커뮤니티 '오늘의유머' 의 유저분들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하겠습니다.
1. 현 상황에서 고소 및 고발인 명단을 추가적으로 받는게 의미가 있는가?
답. '착사모' 본명 전경훈 님의 후원 및 기부 받으신 개인 계좌내역에 2014년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없으나 본인이 게시한 글에서의 횡령이 사실로 밝혀졌으며 본인 역시 시인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법무법인 예율 소속 변호사 님께서는 횡령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고 답변을 하셨으며 (개인계좌 및 후원계좌 미분리시의 횡령에 대한 증명이 애매할 수 있다는 말씀은 하셨습니다.) 고소 및 고발인 명단이 많아질 수 록 사건에 심각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식의 말씀을 해주셔서 우선은 기본적으로 고소 및 고발인 명단을 받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 커뮤니티 '웃긴대학'의 유저 '챈슬리'님의 대한 의혹
답. 사실 저는 이 의혹에 대하여 직접 보거나 한 점은 없지만 커뮤니티 '오늘의유머'의 유저 닉네임 '꼬꼬마아재'님과의 개인 통화중 커뮤니티 '웃긴대학'의 유저 '챈슬리'님의 대한 의혹이 어느정도 있다고 하여 답변하겠습니다.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유저 '챈슬리' 님께서 말씀해주신 기부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코백 15000원 구매
- 소녀상 설립시 10000 기부
이며, 소녀상 설립시의 설립이 되었다 라는 간단한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 나머지 내역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씀해 주셨으며 고소 및 고발인 참여는 힘드실 꺼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본인의 의혹이 확실히 해소되지 않았다라고 판단을 하셨으며 의혹을 제기한 유저분들이 닉네임 '챈슬리'님이 참여하실 경우 본인에게 가해질 손가락질에 대해 많이 두려워하고 계셔서 저도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3. 저와 커뮤니티 '오늘의유머' 에 유저 닉네임 '꼬꼬마아재'님께 주어진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한 질문입니다.
답. 객관적으로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자질에 대해 묻고자 하신다면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능력에 부족으로 여럿 분들이 눈쌀을 찌뿌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만 누군가 나서야 할때 그것을 외치기만 하고 나서지 않는다면 그 소리가 어떻게 울려퍼질 수 있을까 란 생각에 행동에 나섰습니다. 부디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대댓글로 답변하겠습니다.
본 글에 언급한 '착사모'는 '착한사람들의모임'의 전체회원분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본명 전경훈 님의 커뮤니티 '웃긴대학'의 개인 계정 닉네임을 언급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