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향이 좀 키티화이트 성향이라 좀 게이돋는 인디팝/락을 많이 좋아하는데요 ㄷ ㄷ ㄷ
대표적으로 요 몇년 가장 핫한 Arcade Fire라든지, Neutral Milk Hotel이라든지 Of Monsters and men이라든지
하여간 약간 감성이 메이저와 마이너에 적당히 걸쳐있는 그런 밴드들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 좋아하는 밴드는 바로 Belle and Sebastian
요 곡은 얘네의 2013년 B-side앨범에 담긴 곡입니다 제목은 조 위에 써있고요 ㄷ ㄷ
원래 2004년에 처음 나왔던 곡인데 잉국의 일렉 듀오 miaoux miaoux가 리믹스한 버젼임
근데 곡 구성은 똑같고요 악기만 바꿔서 느낌은 거의 비슷해요 ㄷㄷㄷ
참 트렌디하죠?
근데 사실 이런 섹시한 음악을 하는 밴드는 아니었고 본래 분위기는 아래 노래와 가까워요
섬세하면서도 명랑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악곡 전개 그리고 간담이 서늘한 가사로 유명했죠
리더 스튜어트 머독이라는 아저씨가 좀 변태라서...
이런 변태가 으레 그러하듯 지난 2월 한국공연때는 여자관객이 95%였다고...ㄷ ㄷ ㄷ ㄷ ㄷ
아무튼 요런 인디팝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여?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