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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animal_142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다른진심
추천 : 2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0/02 2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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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느 날,,나타난 하얀 고냥이~
여기는 관광지라 고양이들이 무척 많아요 저는 펜션에서 일하고 있구요.
펜션 뒤쪽에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길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니죠~
첨에 여기 왔을때 어미고양이와 새끼들3마리가 있었는데(거의 노란색)
어느날 짠~하고 하얀 고양이가 나무위로 올라가는거예요~
어머~냐옹아~안뇽~어디가~하고 말을거니 가다 멈추고 계속 주시하며 보다가
갈 길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 냥이들처럼 그런가부다~했는데..
그날 저녁 앞마당에 나타나 먼 발치서 냐옹~거리더라구요,
저희 대표님도 고양이 참 좋아하셔서 이리와~하며
후다닥~! 편의점에 가서 참치캔 하나 사오셔서 저렇게 주었답니다,
20150910_190958_HDR.jpg
 
그 뒤 저녁만 되면 찾아와서 냐옹~하면 밥 주고,멸치 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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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만지는것도 허락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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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장난도 잘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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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첨에 올땐 잘 몰랐는데,,아래 사진이 거의 삼주정도 지났을때인가
배가 점점 부르더라구요,,
20150918_184659_HDR.jpg 
 
 
암놈이죵? ㅎ 찌찌가 툭 있어서 암놈인줄 알았어요~
사실 고양이 가까이서 만져본게 첨이라~
강아지만 키웠었거든요,
20150921_172437_HDR.jpg
 
나무로 화분만드는데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는 중~
20150925_173932_HDR.jpg
 
언제부터였던가,,조금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할 무렵,,
슬쩍 무릎에 올라오더라구요~
무릎에 올라오니 따뜻하니까 그렇겠죠?? ㅠ,ㅠ 인간난로 된거??
20150929_162017_HDR.jpg
 
요렇게 다리 사이에 비집고 들어와 기대어도 계신답니당,,ㅎ
굵은 족발은 몬본척 해주셔용~
20150929_162411_HDR.jpg
 
여튼 냥이 자체는 크지않아요,,보통 어미고양이와 새끼들 지나갈때 비교해보면
새끼 고양이에서 막 큰것같은 크기? 첨엔 청소년냥이인줄 알았어요,
몇일 지나고 임신한거 알았구요,,
첨엔 몇번 오고 안올줄 알고 참치캔주고,멸치 주고
펜션에 오신 손님들 바베큐하면 고기 주고 해서 사료는 생각을 안해봤어요.
근데 데크 아랫쪽에 상자로 집만들어서
여기서 애기 낳고 어디가지말고 같이 살자~하면서
사료를 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튼무튼~ 임신한 냥이 사료 어떤걸 먹어야 할까요
식성이 참치캔도 잘 먹긴하는데 마른멸치를 더 잘 먹어요,,
아침에 소불고기 있어서 물에 씻어 줘봤는데 그건 안먹구,,
마른멸치를 젤 잘먹더라구요
냥이한테 사료 처음 줘보는지라 어떤걸 잘 먹을지 몰라서 
질문 드려봅니다~
하얀 냥이인데,,씻겨주고 싶지만,,방에는 잘 안들어오고
밖에서만 냐옹냐옹 나오라고 부르고 ㅎ
병원에 한번 데려갈려고 차에 타라고 부르면 타긴하는데
차 문 닫으면 난리나고 ㅎㅎ 조금 더 차에 익숙해져야겠죠?
하얗게 예쁜데 데크밑에 지나다니고 하느라 털이 회색이 되었네요
안타까워라~
이눔이 어디 가지않는 이상 저희가 키우는건 아니고 ㅎ
밥주고 놀아주고 할꺼예요 방에 데려와 방문 닫으면 문열러달라
냐옹냐옹 거려서 방에선 못 재울거 같고,,
겨울이라 추울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곧 새끼도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간히 예쁜 얼굴 보여드릴께요 ㅎ 원랜 예쁜데 사진 기술이 없어서 ㅠ,ㅠ
몬생겨보임~
 
사료 추천 부탁합니다~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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