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진표 후보를 못미더워 했던 이유
1. 똑부러진 느낌이 부족하다. 빠릿해보이지 않는다. 카리스마 부족.
2. 종교인 과세 문제로 인한 안 좋은 이미지
반면 제가 김진표 후보를 지지했던 이유
1. 이재명 때문에
2. 이해찬 의원님의 노쇠한 모습을 보고
3. 이해찬 의원님께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성을 내가며 싸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이해찬 의원이 카리스마가 있는 건 알겠는데, 카리스마가 넘쳐 흘러서 노무현 전대통령과 싸웠듯이
문재인 대통령과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걱정 때문에.
결론: 결국 이재명에 대한 선례를 남기고자 김진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이해찬 후보님께서 민주당 대표가 되신 지금 이해찬 대표님께서 잘 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아까 저녁에 자고 일어나서 지금 신문 보니까
남인순 의원도 최고의원이 되었더라구요.
아... 진짜 걱정됩니다.
워마드, 메갈 등등 문제가 막 터지고 있는 지금 이 판국에 꼭 남인순이었어야 했나....
아... 다른 여성 후보님들은 안계셨나....
왜냐면 워마드 때문에 남인순의원에 대한 반발 심리를 가진 분들이 꽤 많거든요.
저 역시 그렇고요.
구 통진당 유시민 대표도 몰랐던 같은 당 이석기의 존재,
이석기 경기동부연합의 점조직이 민주당 내에서 어떻게 세력을 더욱 확장할지 걱정됩니다.
민주당은 파란색이지 오렌지색이 아니니까요.
차라리 민주당이 무지개색이면 오렌지색도 아무 문제 없었을 건데~
어쩌겠어요. 민주당은 파란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