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위닝시리즈 속은 쓰리지만 축하합니다.
매경기 한국시리즈를 치른다는 한화의 투혼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번 3경기를 보면서 한화는 역시 [마리한화]라는 별명에 걸맞는 경기를 치뤘습니다.
다만, 과연 이러한 극심한 육체적,정신적인 경기를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역대 사례가 별로 없기에 7월부터 한화의 레이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 됩니다.
투혼을 불사르는 야구, 스몰야구의 결정체를 한화야구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비아냥은 절대 아닙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결과론 적으로 한화는 반등에 성공했고, 요 근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팬들이 매우 즐거워 할만한 역전승을 게임 후반에 잘 만들어 내고
만화나 드라마로 만들어 내면 욕 들어먹기 딱 좋은 역전스토리를 수시로 만들어 내는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팬들이나 타팀팬들도 한화야구를 재미있게 보는것이겠지요.(자기편이랑 붙지 않을 경우)
다만,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시점이 타팀팬이지만 좀 불안한 건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어제 경기만 해도 한화선수들이 제 눈에는 왜 이리 지쳐보이는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한화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두산이나 NC에도 고춧가루 팍팍 뿌려주기를 기대하고요 ^^
순위는 혼전으로 갈 수록 야구는 더 흥행하니깐요 ^^
한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