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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학사 역사교과서’ -친일 이병도 '식민사관에 맞선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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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ckk
추천 : 2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0/02 1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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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가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메인스트림이니 주류니 하며 떵떵거리고있지만

역사관련 게시판에서도 

계속 이런 뉴라이트 주장이 통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0905060505557

친일 이병도 '식민사관에 맞선 학자'.. 김구는 축소, 이승만 띄우기

뉴라이트 ‘교학사 역사교과서’ 우편향 기술 논란경향신문 | 송현숙 기자 | 입력 2013.09.05. 06:05 | 수정 2013.09.05. 06:29
지난 2일 국사편찬위원회를 통한 일반인들의 교과서 열람이 시작되면서 '우편향'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도를 넘는 서술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사학자 이병도는 식민사관에 맞선 인물로 미화했다. 대한민국 건국준비활동 항목에서 이승만은 상세히 소개됐지만 김구는 사라졌으며, 을미사변과 맞물려 명성왕후 시해 살인범의 회고록을 실은 것도 논란을 낳고 있다.

▲ "이병도, 진단학회를 조직해서
민족주의적 역사연구에 기여"
조선사편수회 친일행적과 상반


▲ 건국준비 항목 김구 이름 전무
이승만은 17번이나 언급해 대조
무장투쟁보다 외교운동에 편중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회원과 시민들은 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090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거부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김창길 기자

■ 이병도가 민족사학자 신채호 반열로

교학사 교과서는 이병도에 대해 진단학회를 조직해 식민사관에 맞선 인물로 서술했다. 

'민족문화 수호 운동의 전개'(266쪽) 부분에서 "우리 역사의 타율성과 정체성을 주장하는 일제 식민사관의 역사 왜곡에 맞서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역사 발전을 강조하는 민족주의적 역사 연구가 활발해졌다"고 기술한 뒤 박은식·신채호·정인보·문일평·백남운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이외에 이병도와 손진태 등은 '역사를 있는 그대로 서술해야 한다'는 실증사학의 입장에서 한국사를 연구하는 학풍을 세웠고, 1934년 진단학회를 조직하였다. 이들의 역사 연구는 모두 일제 식민사학을 비판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려고 하였다"고 서술했다. 이병도를 포함해 모두 뭉뚱그려 식민사관에 맞선 것으로 그린 것이다. 진단학회 조직은 중요한 사건만 제시하는 단원 개관의 연대표에도 들어가 있다. 이 연대표에 임시정부 수립은 빠졌다.

이러한 평가는 조선사편수회 출신 이병도가 국사학계 태두로 서울대에 있으면서 한국사 전반에 식민사관을 정설로 굳혔다는 재야학계 비판은 물론 기존 역사학계의 평가와도 동떨어진 것이다.

도면회 대전대 교수는 "일제시기 이병도의 논문은 일본인들도 우수성을 인정했다"며 "그러나 일본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일본인 학자들과 경쟁한 것으로, 이병도가 식민사관에 맞섰다고 보는 건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친일인명사전을 펴낸 민족문제연구소 조세열 사무총장은 "이병도는 일제가 식민사관을 심기 위한 조선사편수회에서 일했고, 유림의 친일단체인 조선유도연합회평의원까지 지내는 등 논란의 여지가 없는 친일파"
라며 "교학사 교과서는 각 분야의 친일작업을 희석시키겠다는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고 쓰여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할 수 있었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09050605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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