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랑 헤어 졌어요...
갑자기 와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만나자마자 헤어지더라고 하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닌까 더 잘해주지 못하고 미안해서래요...
그친구가 공부떄문에 잘보지도 못하고 부모님이 엄하셔서 저를 몰래 만나거든요
다른 여자애들처럼 해줄수가 없대요..
그래서..무작정 잡았어요 ..기달려줄수있다고 근데 안된다네요...
그냥 그자리에서 멍하니 있다 여자친구 가는 뒷모습만 계속 쳐다봤어여
잠도안오고해서..술한잔 했는데....
새벽 2시쯤에
여자친구 번호로 문자가 오는 거에요
저는 언니동생인데요 언니 잠든사이에 문자보내요
언니한테 얘기들었어요 아까 언니 울다 잠들었어요
우리언니지만 참 이상한 사람이에요
자기가 좋아하면서도 상대방 생각한다고 헤어지자하는 사람이에요
끼어들 입장이 아니지만 언니가 힘들어한다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언니한테 헤어지지말라고 계속 말하고 있어요 우리언니 잡아주세요..
이렇게 문자가 왔는데... 여자친구 동생 번호는 몰라서.. 아무것도 못물어봤어여..
내일 당장이라도.. 찾아가야하나요
아니면.. 그아이가 연락올떄까지 기달려야 할까요......
저는 잡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