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싸가지 없는거 이미 알고있었고, 그래도 친해지고 싶었기에
한동안 같이 다녔던 친구인데
더는 그 친구의 싸가지 없는 말투를 듣기가 힘들어서,
또 제가 그 말투에 상처를 심하게 받아서,
그렇게 절교를 했습니다.
저도 그 친구한테 별로 잘해준건 없는거같은데
막상 절교하고나니깐
시험기간이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공부 할 의욕도 안나고
식욕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같은반에다 제 대각선으로 뒷자리인데..
마주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고
또 제2외국어 시간에도 같은 반에 바로 옆자리라서
다음주에 학교에서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