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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적어보는 첼시의 문제점.
게시물ID : soccer_149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슈자드
추천 : 0
조회수 : 107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01 15:36:21
1.수비진

테리와 이바노비치의 급격한 노쇠화.

저 둘은 이거 한줄이면 설명됄듯합니다. 아님 뭘 잘못먹었거나...


2.탄코의 좌측기용. 

1과 연동돼는 문제점. 우풀백인 이바노비치가 탈탈 털리기시작하면서
본인은 물론이고 윌리안or페드로 또한 수비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하기 시작하죠

14-15시즌에서 첼시의 초반 측면공격전개는 우측이 대부분 했다는걸 생각하면 큰 문제입니다.

그럼 좌측에서 공격을 해줘야하는데 탄코는 왼발을 썩 잘 쓰는 선수가 아니죠.

그래서 크로스를 하거나 패스를 할때 한 번 접게 돼는데 접는 시점에서 
패스경로or 크로스경로가 빤히 보이거니와 크로스의 경우 수비진이 자리를 다 잡고 서있을 확률이 크다.

저런 한발 고자들로 게임이 매우 답답해지는 팀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맨유가 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상실한 이후 매크로같던 재끼고 크로스가 잘 안돼고
안 그래도 단조로운 공격방식인데 성공률까지 내려가니...

마찬가지로 우측에서 가짜윙어 역할을 수행하는 마타도 오른발을 못써써
역습상황에서 템포 다 끊어먹고 한 번 접어서 플레이한다.
이게 잘돼면 슈퍼패스에 원더골인데 열에 아홉은 백패스or몸슛or태클맞고 볼 뺏기고 역습맞음.

3.중원.

마티치도 요즘 좀 부진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1인분은 한다는 느낌이고
얘는 폼만 끌어올리면 상관없음. 오히려 마티치의 폼저하는 부실한 백업으로 인한 혹사에 기인한다고 여겨짐.

미켈은 너무 정적이라 현 무리뉴 체제에서는 설자리가 없구요.

하미레즈는 기본기가 투박...

그리고 파브레가스.

제가 전에도 언급했는데 얘는 혼자선 탈압박이 안돼요.
그리고 중원에서 공격의 활로를 여는 역할이기도 하죠.

문제는 첼시의 전술에서 더블 볼란치의 한명으로 배치됀다는 것.

아스날,바르샤 시절보단 좋아진 수비력이지만
전체적인 수비공헌도로 볼땐 있으나 마나한 수비력은 매한가지.

볼란치지만 오로지 공격하나만 보고 박혀있다는 소리죠. 피를로처럼.
근데 탈압박이 안돼면 누군가 압박을 분산시켜줘야합니다.

14-15에선 우풀백 이바노비치와 2선의 오스카 등이 이를 지원해주었죠.
계속 볼을 받아주고 하는.
근데 오스카는 주로 부상으로, 이바노비치는 본인의 노쇠화로 내려앉으면서
이 역할을 지원 못하게 됍니다.

오스카의 대타 윌리안은 오스카만큼 공간이해도가 좋지 않아서
오스카만큼의 압박을 덜어주지 못하죠.(오스카가 있다 하더라도 시즌 후반에는 체력이 빠져서
충분치 못함)

그럼 파브레가스는 전진할 경우 압박에 고전하며 주저앉게 됍니다.
오버래핑을 반쯤 포기하게 돼는거죠.
근데 다시 말했지만 파뿌리는 볼란치인데 공격하나만을 보고 놓인 거라했죠.

그런데 여러 이유로 수비진도 빌드업에는 별 도움이 안돼고
미드필더도 이렇게 주저앉아버리면 

앞에는 2선과 원톱만 남게 됍니다.
아무리 패싱력이 좋아도 앞에 4명만 있으면 역습상황이 아닌한 공격로는 어느정도 빤히 보이니
별 방법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수비력이라도 좋으냐하면 아니기에... 마티치가 진 리스크(수비부담)은 허공행...

더 큰 문제는 이제는 올라가고싶어도 올라갈 상황이 안돼게 만드는 개판치는 수비진.
별 도움 안돼는 파뿌리의 수비력을 빌리고 싶을정도로 간절해졌습니다.

4. 2선(아자르&윌&오&페)

요새 폼이 영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톱클래스의 윙어임은 부정할 수 없지요.
앞선 이유로 모든 공격로가 봉쇄되었기에 아자르 혼자 다 해야합니다.
메시도 작정하고 틀어막으면 뚫기 힘들어하는 판에... 이하 생략.

윌리안은 뛰어난 활동량과 볼 다루는 능력... 다 좋은데 공간이해도가 영 아니라
전방 볼운반까지는 좋습니다.

페드로는 뭐... 
요새 모습은 이바노비치 덕에 수비부담을 너무 많이지고 있습니다. 윌리안과 함께요.
당연히 진즉에 부담 덜어주려 깊숙히 내려와있으니
침투도 어렵고 본인의 장점인 간결한 플레이도 펼칠 상황도 특정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스카. 또 하나의 핵심키워드죠.
맨유에 박지성이 있다면 첼시에는 오스카가 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공수전반에 깨알같은 활약은 물론이거니와 준수한 활동량과 센스로
파브레가스의 압박부담을 덜어주는 선수죠.
얘 없으면 파브레가스 맨날 삽품...
특히 아자르와 파브레가스의 별 도움 안돼는 수비력을 보완해주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5.공격진

팔= 말이 필요한지?

코스타 = 얘는 이미 경기는 뒷전이고 과열됀 경기분위기에 취해서 상대수비와의 기싸움을 더 중요히 여기는거 같습니다.
신경 몇번 긁어주면 알아서 승질내면서 말아먹는 애.
안그래도 상기한 이유덕에 2선지원이 부실해졌는데 2선활용력과 포스트플레이가 그렇게 좋은 선수가 아니다 보니...
활동략은 왕성하지만 볼을 제대로 전달받기가 힘드니 수비가담 외에는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상황이죠. 현재로선.

레미 = 괜찮긴 한데 2%부족한 선수. 하필 코스타와 상당수의 단점을 공유하는 턱에 (포스트플레이,2선활용력)
선발카드로 취급당하지도 않고...
하지만 적은 기회에도 간결함을 바탕으로 골을 넣어주는 선수죠. 하지만 결국 단점이 매한가지라.
큰 변화를 주긴힘듬...



결론:
1.거의 반드시 수비진은 갈아엎어야한다.
2.파브레가스의 단점을 최소한도로 줄일 대책을 강구해야함.
특히 오스카가 없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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