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지금까지 형님은 경제적으로 흡족할만 돈벌이를 못했고 그런 기간에는 형수가 계속 텔레마케팅 알바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해 왔는데...문제는 형수가 술을 많이 즐깁니다.
그래서 형의 경제적 미흡과 형수의 술 즐김이 이 부부의 싸움의 주제로 떠오르면서 티격태격 사네마네 15년차가 된듯합니다.
최근 기제사때는 가족들 모인 자리에서 형수랑 같이 절 못하겠다고 말했고
그에 따른 복수로 다음 제사때는 형수가 불참 아니 나가버렸고
요번 추석때에는 당일 새벽때 여행간다고 어머니에게 통보하고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집안 분위가가 말이 아니고 서로를 너무 미워하고 이집에서 누구하나 죽어나가야 정리댄다고
서로 으르렁 으르덩 일촉즉발인 상황입니다.
어머니가 누님 저 이렇게 모여서 형가 형수 이젠 더이상 말리거나 참으라고 하는 단계가 지났다고 판단되어서
2억원 요구하는 형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혼을 진행시킬려고 했으나...여기서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화만 내는 형을 데려다가 얼른 이혼을 하고 정리를 하라고 이야기를 하니 ....
형의 입장 - [[[이혼이고 뭐고 난 다 필요없고 형수에게 당한 모든것을 고스란히 되갚아주고 [장모님 근처로 이사가서 형수에게 당했던 일들을 재현하겠다고 합니다] 여차하면 칼로 찔려서 끝을 보겠다. 이혼 소송에 들어가도 어차피 자기가 불리하니 한푼도 줄생각없고 그런돈 있으면 길바닥에 뿌려버리겠다]]]
일반사람으로론 상상할수 없는 말들을 내뱉는데...이건 뭐 미친것 아니면 형수에 대하여 악만 남은듯 합니다.
이혼을 할려면 둘이 가서 도장을 찍어야 할텐데
형이 저리 흥분해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니 이혼은 커녕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할까봐 걱정이 더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