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든 댓글이나 작업이 조작이란게 아닙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조작 한다는 패턴도 있다는걸 알리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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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철 씨는 최근 댓글 조작은 굉장히 치밀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댓글 알바들은 성향, 신분, 나이, 말투 등 캐릭터를 배정받고 5~6개월 동안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다 인강을 가장 많이 들을 시기인 11~12월에 댓글 작업을 시작한다.
5~6개월 동안 완벽한 학생이 되어 있었던지라 알바로 의심받지도 않는데 이들은 주로 임무를 지시받은
학원의 강사를극찬하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공격조에 포함된 알바들은 경쟁 강사를 오랫동안 관찰해 단점과 실수들을 찾아내 부각한다.
실제 한 모 강사는 모욕적인 짤까지 만들어져 고등학생 커뮤니티에 뿌려졌다.
결국 한 모 강사는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은퇴해 버렸다.
한 모 강사는 자신이 왜 이렇게 추락해 버렸는지 몰랐다. 자신이 했던 강의의 단점과 실수들만 부각되고
모욕적인 짤까지 돌아다니자 스스로 위축이 됐고 실제로 자신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생각해 버린 것이다.
이 모든 일이 불법 댓글 조작이라는 걸 알게 된 한 모 강사는 현재 100억 원의 민사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경쟁 강사를 죽이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알바 프레임이 있다.
먼저 A 아이디로 경쟁 강사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B 아이디로 바꾼 뒤 그에 호응하는 비판 댓글을 올린다.
그러다 반대하는 댓글이 달리면 C 아이디로 바꿔 그 반대하는 댓글을 쓴 학생을 알바로 덮어씌운다.
그럼 그 게시물은 진흙탕 싸움이 되어 버리고 댓글 작업을 하는 알바들의 화력에 밀려 일반 학생들은 위축이 돼서 떠나 버린다.
또한 네이버에 자신들이 원하는 연관 검색어가 나올 때까지 모텔과 PC방 등에 컴퓨터를 200대가량 설치해 매크로를 돌린다.
김어준 총수는 국정원이라면 그럴 수고할 필요도 없이 직접 네이버에 지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