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화팬분들이 부럽습니다.
성큰옹 처음에 와서 환희에 가득차다가
혹사논란에 성큰옹 욕도 하고 응원도 하고
어느새 개막 최다 연패 했던 구단이 성큰옹 오자마자 가을야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롯데...
정말 애증의 구단입니다.
로이스터 감독 체제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바란것도 아니었고 포스트시즌가면 늘 바로 떨어졌지만
행복했는데.....
현 이종운 감독
감독 내정됬을때 부터 말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안타까워요.
30개 가까이 홈런치는 타자 3명 보유, 100타점 가능 타자 3명 보유, 3할타자 5명, 리그 최고 공격포수 보유와 리그에서 먹어주는 원투펀치까지.
차라리 성큰옹처럼 욕먹더라도 좀 의지 넘치고 성적으로 소리 칠 수 있는... 그런걸 원했는데.
작년 그 난리 이후 사직에 발길을 끊었습니다.
아마 이 체제 그대로 간다면 내년에도 사직에 안가게 될거같네요.
답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