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 간 팟빵 내에서
현재의 관심과 동향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게 바로 9595쇼 인데요
업로드 하면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김어준, 이동형, 김용민 팟캐는 강한 팬덤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지만
9595쇼는 그때 그때 관심사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매일 업로드 하지만 등락의 폭이 큽니다
예를 들어 503이 사고치거나 핫해지면
2~3일 후 순위가 크게 반등하는 게 이 방송만이 가진 팟빵 패턴이었죠
매우 찰지게 패니까요
그런데 지금 9595쇼를 보면 20위권 안에서 등락 중이고
특히 하트수를 보면 (아랫짤 참조)
불과 20여일 만에 하트수가 천개 넘게 올랐더군요
참고로 이 하트는 팟빵 로그인 후 1인 1추천 밖에 안되고
팟빵에서 저 정도 급등이면 꽤 핫한 수치입니다
지금 김총수는 애써 작전세력 운운하며 정신승리 중이지만
저 정도로 발벗고 나서는 것 보니
그는 이미 작전세력이 아니라 흐름이란 걸 읽었고
이 흐름을 끊지 않으면 자신들에게 위기란 걸 감지한 것 같습니다
수치에 의한 온라인 흐름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이 김총수죠,,,,
(2018년 5월 29일)
(2018년 8월 3일)
(2018년 8월 24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