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건강)물 꼭꼭 챙겨드세요!
게시물ID : diet_109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블리티라미수
추천 : 13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4/05 23:03:47
옵션
  • 창작글
20대후반을 향하는 오징녀입니다.
물 챙겨마시기란...정말 흔한 이야기지만 그만큼 중요한 부분인것 같네요.
하루에 물 1500ml 챙겨먹은지 일주일 가량 됐는데,
그 짧은 기간에도 저는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봤어요.
그 전에는 화장실 자주 가는 것도 귀찮고,
무엇보다 물 마셨을 때 오는 뱃 속의 차가운 느낌...물로 찬 느낌이 너무 싫었어요.
입 마를 때 가끔 한 모금 한 모금 야금야금 마시고...
하루에 물 3잔 마시면 많이 마시는 편이었구요.
그러다가 요번에 저녁 안먹기?까진 아니고 저녁밥 줄이는 방법을 실행하면서,
물 마셔주는 게 공복 달래는 데에도 좋으니까 물 마시는 습관 고치는 것도 병행하게 됐어요.
결론적으로 제가 본 효과는 세가지 정도 됩니다. 변비, 홍조, 그리고 냉..(부끄)
밑은 제 일담이니 스근하게 봐주시면 됩니다.
 
먼저 변비...
초등학생때부터 달고살았던 변비에서 드디어 탈출하려고 발동을 막 겁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마법의 날 주기를 체크하면서 변 횟수도 체크 했는데요.
그전엔 3일에서 심하면 5~6일까지 변을 누지 않았어요. 딱히 배변욕구도 없었고..
그냥 저의 배변 텀이 남들에 비해 길구나라고 생각했죠.
허나 이번에 그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현재 4일 연속 변을 누고있어요...제 평생 이런적이 없었습니다.(부끄)
저랑 내외하던 대장이 드뎌 말문을 트다니...*^^*
두번째로 홍조.
제가 평소 얼굴에 열이 많은 편이에요. 거기다가 수부지..(수분부족지성)
얼굴 열에다가 기름 뿜뿜. 이런 상황에서 난 물따위 마시지 않았고..당연히 트러블 폭.발.
트러블 달고 산지 몇년이 지나자 볼따구에 자연스레 홍조가 끼더군요.
그랬던 홍조가 눈에 띄게 사라졌습니다.
볼에서 삼각존을 그리던 홍조가 흔적만 조금 남고 옅어지더군요.
트러블 해결은 아직 못했지만...
홍조가 옅어지니 확실히 피부가 덜 얼룩덜룩해보이고 깔끔해보이더라구요 ㅠㅜ!
세번째는 ㄴ...냉...
어..잘 모르실 수 있는 남성분들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냉은 여성의 소중이에서 나오는 일종의 분비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거의 냉을 달고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속옷도 자주 갈아입어줘야하고...그게 아니면 팬티라이너라도 해야하는데 그러면 짓무르구...
정말 은밀한 골칫거리였어요.
근데 물 챙겨마시면서 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구요! 거의 90%정도 줄었어요.
소변을 자주 누는 거랑 연관된 거 같은데,
별로 생각도 못했던 부분에서 이렇게 효과를 봐서 더 좋더라구요 ㅎ..ㅎㅎ
 
첫 하루 이틀 물 챙겨마실땐, 너무 귀찮고 물 배차서 멀미나는 것 같고 별로였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가득찬 물 한 잔이 제 옆에 항시대기중이죠.
이제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건강'해진다는 게 느껴져서 뿌듯해요.
앞으로도 더 건강해질거라 믿으면서
물 한 잔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p.s. '물'이 좋다고 하나, 당연히 과도한 섭취는 건강을 해칩니다.
처음부터 많이 마시기보단 평소 마시던 양의 1.5배부터 도전해보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