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을 정하는날이 다가오니 하루하루 걱정은 태산... 피가 마르네요..
부모님에게 배우지도 못하고 혼자 덩그러니 사회에 나오니 이것저것 모르는건 태산이에요..
공과금은 가스비,전기세를 내는데 (난방은 도시가스)
처음엔 보일러는 최대한 안트는쪽으로 하고 전기장판만 빠방하게 틀려고 했는데
책상위에서 작업하다보니 공기가 따뜻해지지않으면 작업할때 무리가 갈거같더라구요 (수족냉증입니다)
또 전기장판은 몸에도 안좋다하니..
(본가에선 전기장판으로만 생활하는데 본가만오면 몸이 찌뿌둥해서 이것때문인가 싶습니다 ㅜㅜ)
그냥 따뜻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춥지는 않을정도만 보일러를 켜놓는 방식으로 살까
위 처럼 보일러는 최대한 안트는쪽으로, 전기장판으로만 살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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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살까 2층을 살까 고민이에요!! (건물은 1층까지 밖에 없습니다 )
2층에 사려니.. 여자인지라 운동도 하며 살고싶은데 홈헬스하면 아무래도 쿵쿵거리니 밑에층에 피해가 갈거같구 ㅜㅜ
(가구조립할때나 옮길때도 그렇고..)
1층에 사려니 오가는게 시끄럽거나 습기가 찰까봐?? 아직 집 습기차는거까진 확인 안해봤지만요..
햇빛잘드는 언덕 위에 있는지라 습기찰 걱정은 안드는거같긴한데..
집 위치는 범죄같은건 안 일어날정도로 시내와는 고립되어 특정 학생들만 옹기종기 모여사는곳이에요.
불편하지만 살만은 하고 놀라면 마음먹고 나가야하니 일하기도 좋을거같아 여기를 정했어요.
오유분들 생각은 어떤가요??ㅠㅠ
계약이 2주 남았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