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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0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닝꿀똥★
추천 : 16
조회수 : 178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10/28 12:08:15
결혼게로 가야하나 하다가 비단 결혼하신 부부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닌듯 해서 자유게에 글을 썼었는데,
결게로 가는게 좋겠다하여 붙여넣기 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우리 부부에겐 원천적으로 다른 의견이 하나 있습니다.
집에 있다가 제가 10개월 아이 재우러 들어가면 (밤,낮 상관없이) 혼자 나갑니다.
제가 너무 먹고싶어하는 치맥 혹은 맥주 혹은 다른 무엇을 하러 말이죠.
그래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서운하지만
(24시간 아기에게 매달려 모유수유중이라 임신기간+10개월째 술을 못마시고 치킨도 못먹고 있습니다. 치킨먹으면 유선염이 와서요..남편 나가고 나면 자기는 일주일 스트레스 풀러 나가면 난? 이라는 생각에 우울함과 눈물 뚝뚝)
일주일 일한 스트레스 풀러 나갔다고 하고 꾹꾹 이해한다 치면 하나 남는 의문이 있어요.
나가면 나간다 연락을 안하고 나가요..
제 의견은 나가는 사람이 문자를 하고 나가는게 배려라고 말하고 남편은 일어나서 없으면 문자보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네, 의견이라는건 각자의 삶이 다르듯 틀린건 없다는거 알지만..
혹시 혹시라도 남편의 행동에 제가 서운한게 맞다면, 댓글 보여주고 제발 내 기분 좀 이해해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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