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4세 남자입니다. (넵. 당연히 솔로입니다. ㅎㅎ)
평범하게 20세에 고등학교 졸업 및 대학교 입학, 21세에 군입대, 23세에 제대.
그리고 집안사정으로 대학을 자퇴하고 여지껏 일만해왔네요 ㅎㅎ
10여년이 훌쩍 지나갔고, 집안의 모든 빚이 정리가 되었고 통장에 잔고도 있는 상태가 되었네요.
뭔가 실 끊어지듯이 맥이 탁 풀리며 막연하게 유럽여행을 가고 싶다는 뜻을 품게 되었습니다.
(한달여 여행게시판을 들락날락 거리다가 이제야 문의글을 올리게 되네요.)
'여행기시판 베오베' 의 '달빛새벽'님 글을 읽고 가능한한 양식에 맞춰 질문드려볼까합니다.
1. 여행 인원
저 혼자일 확률이 높고 친구1명과 같이 갈수도 있을 듯 합니다.
2. 여행 경비
과도한 사치를 누릴 생각은 없지만, 그리 부족하지도 않게 다녀올 생각입니다.
잠은 이왕이면 호텔이나 호스텔,
이동은 영국 제외하고는 버스나 기차면 충분할 듯 합니다.
3. 여행 기간
최소 30일 가량 생각중입니다.
4. 여행의 목적
역사를 꽤나 좋아하지만 잊고 산지 시간이 꽤 흘러버렸네요.
여행의 중심은 유적지였으면 합니다.
또한 축구를 많이 좋아하고 리버풀의 팬이다보니 리버풀 안필드에서 축구 한경기 보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국가와 도시를 보고 듣고 싶지만 그리하면 깊이 있게 못보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네요.
위 내용으로 여행루트나 일정에 관한 조언 부탁드려볼 수 있을까요?
(덧. 혹시 양식이나 내용이 많이 부족하다면 따끔한 충고 참고하여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