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송병구VS 이윤열 - 10월 8일 듀얼토너먼트 A조 패자부활전!
게시물ID : humorbest_109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K
추천 : 25
조회수 : 2753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0/09 09:03: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0/08 16:44:04
 
 듀얼토너먼트 A조 패자전에서 만난 송병구와 이윤열...
 요즘 테란을 상대로 수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프로토스... 설상가상으로 맵은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가장 암울해 하는 815맵...
 
 그러나 송병구 선수는 이윤열을, 그 이름도 찬란한~ 초! 울트라 캡숑~ 비밀무기인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2단 한방 리콜"로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그 말만 들어도 자다가 벌떡 일어난다는
 PC방 예선! 으로 떨어뜨려 버렸다!!

 이윤열 선수... PC방 예선으로 떨어질 생각을 하니 아찔하여... 막아내고 막아내고... 버티고 
 또 버텼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다크아콘의 어둠의 손길... OTL 
 만약 이윤열 선수가 조금만 더 버텨냈다면 뉴클리어를 장전하며 낄낄 웃는 송병구 선수의 사악한
 웃음 소리를 듣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또한 해설위원의 얘기를 들어보니 대박인 것이...
 
 김창선 : "아.. 지금 송병구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안드로메다 관광이 아니라.. 이건 완전히 
           *아이어 구경을 시켜주고 있어요~!"
 (*아이어 : Aiur행성. 프로토스의 고향.) 
 김도형 해설위원에 버금간다는 김창선 해설위원의 유머와 재치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무서운 기세를 몰아 송병구 선수는 최종진출전에서 하드코어 질럿으로 조용호 선수를 셧다운 시키며
 다시 한번 스타리그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한마디로 대박! 중에 대박! 대박 of 대박! 초대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P.s 본인이 이 글을 쓴 목적은 경기를 지켜보며 느낀 찐한 감동을 전하고 싶어서이며,
     특정 선수를 비하할 의도는 쌀 한톨 만큼도 없다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
     또한 이 글을 읽어본 후 미처 이 경기를 관전하지 못해서 궁금증과 기대가 치밀어 오르는
     분들은 꼭! 10월 8일에 있었던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A조 패자부활전☜ 재방송을 시청하기
     바란다!

 (HK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 옹게임넷 & www.ong_gamenet.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