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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게시물ID : history_10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srodah
추천 : 3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09 11:11:11
역사게에 올리는건 저희 할아버지께서 근현대사의 산증인이라 올립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30년도에 태어나셨습니다.
할아버지는 16세때까지 일본산하에서 자라나셨습니다.
그리고 조국이 해방이되어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셨는데 
이젠또 16세때부터 19세때까지 쪽바리에게서 벗어났다고 좋아하다가 왠 코쟁이들이 쪽바리 대신 나라를 통치하는거아니겠습니까 
그때까지만해도 할아버지는다이해 하셨습니다 그런데일본에서부터 무역업을 할려고 전재산을털어 산 배를 빼앗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결국 저의 증조할아버님은 할아버지께서 18세가 되던날 화병으로 돌아가셨다고합니다 
할아버지는 18세때부터 손재주가 좋으셔서 뭔가를 고치셨다고합니다 고쳐돌라고 가져오는 것은 거의다 고쳐주면서 돈을 버셨다고합니다 
그렇게 돈벌면서 동생학비 대주고 집안살림 꾸리고 하다보니 드디어 코쟁이들대신 조선인이 정치를 한다는말에 할아버지께서는 절로 만세를부르셨다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문제는 할아버님은 세상사에 관심이없어서 당연히 김구선생이 대통령인가 뭔가가 되겠거니 하셨는데 이승만이라는 놈이 대통령이된겄입니다 그래도 할아버지께서는 그래도 우리민족중 하나가 나라를 이끄니 뭐라도 되겠지 라고생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라가둘로나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때까지만해도 소련놈들이 철수하면 다시통일 되겠지라고 생각하셧었습니다 하지만 북쪽놈들마저도 대한민국이아닌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를 세우며 결국 나라가 둘이되어버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할아버지는 통탄하셨다고 하셨습니다 " 처음부터 하나의 나라인데 북쪽과남쪽둘다 코쟁이 들이 정치에 간섭하여 결국 나라가 나뉘는구나 " 이러시며 한탄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할아버지는
20대에 들어섰습니다. 전과다름없는 시간은흘러 일년하고도 몇개월이 흐른뒤 북쪽에서 남침을 하였다고 소식이 전해졌고 저희 할아버지는 고향인 진해에서 부산으로 이동하셔서 기술자로 군에 입대하셨습니다(참고로 저희할아버지가 그때당시 한국에 몇없는 엔지니어셨습니다.) 부산에서 할아버지는 배를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우스갯소리로 한국전쟁 다큐보시면서 해전이라던가 배가나오면 " 저중 아마 3~4척은 내가만든거다 " 이러시며 껄껄 웃으시곤 하십니다. 결국 20대초반을 전쟁으로 다날리고 어느세 20대 중반에 이르셨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세끼가 임기시간이 지났는데도 자리에서 안물러나고 씹세끼가 계속 지가 해처먹다가 개세끼가 국민들을 향해서 총질을 하는거 아니겠습니가 (참고로 저희 할아버지는 아직도 이승만 존나시러함) 결국 자신의 나이보다 어린 고등학생들의 힘으로 대통령이 물러섰습니다 드디어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진짜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란세끼가 탱크를몰고시발 대통령을 내리고 지가스스로 대통령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희할아버지는 박정희를이승만보다 더싫어하십니다) 할아버지는 그때까지만해도 군인들이 정치를하니 나라가 망할것이라 예상하셨다고 저에게 말셧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결국 30대와 40대를 유신정권 밑에서 살아오셨습니다. 조금씩조금씩 시간은 흘러 어느세 독재자가 죽었다는 소식을듣고또다시 만세를 부르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제야 참된정치를 하겠구나하며 다시 대통령을 뽑아 최규하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대시발 대통령이 뽑힌지 6일만에 또다시 군인이라는놈이 군대를이끌고 시발 정치를 간섭하기시작하며 결국 할아버님께서 50대때 대통령이 물러나며 대머리세끼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결국 할아버님은 50대때를 군부독재 밑에서 보내셨습니다. 그후 대머리가 결국 민주화 운동으로 물러나자 저희 할아버지는 그날 절로 춤이 나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후 또다시 우리의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데 시발 대머리 오른팔이 대통령으로 뽑혔다는 소식에 할아버지는 기절하실뻔하셧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은흘러 노태우가 물러나고 할아버지는 60대에 접어드셨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자신의 손으로 뽑은 YS가 대통령이 되자 기분이 좋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시발 YS가 배신을 때렸습니다 IMF라는 빅엿을 날리고임기가 끝나 물러나는거 아니겠습니까 할아버지는 어떻게 지켜온 나라인데 망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장롱과 서랍에 잠들어있던 금송아지(전설의금송아지!!!)와 금두꺼비를 내셨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저희 친가쪽이 진짜 부유합니다 저희 고모가 셋인데 셋다 초등학교중학교 고등학교 교사이시고 큰아버지는 서울대 국문과 나와서 교수하시고 아버지는 부산대의대를 전액 장학금받으시면서 다니시다가 병원개업하심 근데 할아버지말로는 아버지가 서울대 의대를 붙었는데 학비낼돈이없어서 서울대 의대대신 부산대의대 장학금받으시면서 다녔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부곡하와이 그거설계 저희할아버지가 하심 ) 그렇게 모았던돈을 나라에 바치며 나라를 어떻게 든 살렸다고 합니다. 결국 IMF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이제야좀 편한 노후를 보내겠구나 하셨습니다 하아 ... 그런데 우리 경주 이씨에서 한번 대통령 만들어보자 하면서 이회창을 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살짝좀 불법적으로 진짜 할아버지와 어머니는 아직도 이회창싫어함 시간은흘러 이제 바보대통령이 물러나시고 2MB라는 슥히가 대통령이됨 그래도 같은이씨사람인데 믿었다고함 근데 그세끼는 믿음을배신함 소수입 독도문제 시위대에게 물대포발사 최루탄던지고 하씹세끼 결국 그렇게 또다시 안락한노후를 보내지못하심 그후 시간은흘러 Mb가 물러나고 독재자 딸이 대통령이됨

요약 저희할아버지 10대는 일본과 미군정밑에서 20대는 한국전쟁과 이승만밑에서 30대와40대는 유신정권 밑에서 50대는 대머리밑에서 60대는 대머리 오른팔과 IMF 로 70대때는 집안이 망할뻔하고 mb가 대통령이되서 소수입해옴 80대인 지금은 독재자딸이 대통령이됨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진거 있어서 글수정함  
2차수정 집안이야기는 뺏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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