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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78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milf
추천 : 1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9 14:43:42
올 7월에 결혼하고 첫 추석이었습니다.
와이프가 고생을 많이 했어요..
목요일 저녁부터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랑 같이 장보고, 추석음식 다 하고..
당일에는 이쁘게 한복 입고 친척 어르신들께 인사 다 드리고..
어제는 저희 식구들이랑 시아버지 시어머니 고향에 내려가 산소 다 돌면서 인사 다 드렸네요..
끝까지 불평 불만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 스럽더군요..
가족간 이야기중에 제편도 들어주고..
가방 하나 사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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