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씨는 이 같은 게시물 아래 댓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그는 “박주민 변호사 고마워서 뒤로 1000만원 드렸었다. 무죄확신 했다. 그러나 무죄는 커녕 증인 신청조차 못한…”이라며 “결국 벌금만 민‧형사 1800여만원. 미안하다고 벌금 반 내준다고 했지만 마음만 받겠다고 거부했음. 세상에 믿을만한 정치인 없는가?”라고 덧붙였다.“강용석 변호사 선임하라며 1000만원을 부인 이름으로 보내왔다”고 한 김부선씨는 “무능한 패소 변호사”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재판 한 번 받지 못하고 전과자 된 케이스”라고 주장한 그는 “경찰조사, 검찰 조사 때 아예 안 오거나 두 번은 조사 중 나가버렸다. 당시 모 검사가 내게 조롱했다. 검찰 조사 때 가버리는 사람이 인권변호사 맞냐고”라고 폭로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일 새벽까지 이 분(박주민) 지지글 남겼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또 전과자 될 뻔했다”며 스스로를 “바보 김부선”이라고 자책했다.
이래서 조상님들이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고 하신듯...
2018년 8월 23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네이버 정치뉴스부문 3위에 올라온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