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꿈을 많이 꿔서 다시 꿈일기를 작성할까합니다. ---------------------. 어느 피시방 대학교 친구들과 나는 평소와다름 없이 게임을 하고있었다. 다만 다른점은 건너편 흡연장소 앞에 원빈이 앉아있었다. 무슨 용기였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말을걸었다. 나 "형 우리집에서 플스같이해요 플스3있어요" 원빈 "우리집엔 플스4있는데" 나 "그럼 플스4하게 형집 가요"
전개가 이상했다.
원빈"게임 잘하나? ㅇㅇ(게임이름이 기억안났다)접속해봐" 나"네 형"
무참히 졌다. 나는 채팅으로 록맨을 하자고했다. 록맨을 해본적 없지만 어깨너머로 봤다.
록맨도 졌다. 그 형은 잘생기고 게임도 잘한다는 사실이 분했다.
한판더를 외치는순간 옆에있던 친구가 본인 피시방시간이 다됐다면서 내자리에서 해도되냐고 물었고, 나는 더이상 게임을 할 생각이없어서 비켜줬다.
원빈형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다시한번 말걸었다. "형, 형 집에서 게임하게 해줘요"
형은 갑자기 이녀석 웃기는 녀석이네 하는 표정과함께 항공점퍼를 집어들고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