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본인은 요코하마에서 홈 쉐어링을 하고있는 휴학낸 대학생입니다. 이틀전 기묘한 일을 겪어서 적어보려는데 안무서울 수도 있겠지만.. 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편의상 친한 사람에게 말하는것처럼 쓰겠습니다.
내가 이틀전 12시에 일어났어 매일 2~4시쯤 자는지라 그쯤 일어나지.
일어나서 1층에 내려갔는데 주인아저씨가 안계신거야.
우리 집 바로 옆 조그만 주차공간이 있어 앞에 문을 통해 보면 차 앞범퍼쪽이 보인다말야? (문사진첨부)
창문을 통해 밖을보니 차가 안보여 그래서 주인 아저씨가 차 타고 어디 가신줄 알앗지..
3시쯤됬어 폰을 하고 있었는데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지 주인아저씨가 왔나 싶었어 폰을 계속 하는데 주인 아저씨 안들어왔으나 화장실 가면서 보니 차는 있었기에 차만 두고 어디 가셧나 싶었지
6~7시쯤 슈퍼 갓다오니 주인아저씨가 와있었어. 혹시나 해서 아저씨한태 "오늘 차 끌고 나갔어요?"
라고 하니 "아니 오늘 차는 그냥 두고 계속 오토바이로 나갓다왔어"
라고 해서 1차 식겁했지... 주인아저씨한태
"1시에 봣었을때 차 없엇고 3시에 소리들려서 봣더니 차가 있었습니다. " 라고하니
"그럴 리가 없을걸? 차 열쇠 두개 다 내가 들고있어서 자동차 도둑이 아니라면 그럴리없어. 그런데 자동차 도둑이었다면 차 들고 튀었겠지"
라고 하시는거야. 맞는 말이긴한데 난 분명 차가 없다가 들어온게 맞다고하니 주인아저씨가 잠시기다려라며 차로 가시더라.. 그리고 들어오시면서
"어제 차 놔뒀던 그대로더라 혹시 잘못본거나 착각한거 아니야?" 라고 하시더라.. 더 식겁.. 그래서 다시 한번 진짜라고 말햇더니 "상황을 봐선 답은 잘못본거 밖에 없어"
라고하시길래 "아마 제가 잘못본거겠죠? " 라고 했더니 아마 그럴거야 라고 하시더군요.
이게 내용입니다만.. 도대체 뭘가요? 저는 낮에 슈퍼가면서 까지 차가없다는걸 확인했고.. 3시에 차들어오는 소리에 밖을보니 차가 있었고.. 그런데 주인아저씨는 차 가지고간거 없다하고
정작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지만 진짜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저도 제 착각이었길 빕니다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