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자 망상중에 궁금한 점이 생겨 혹시 아시는분이 있나하여 문의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무사 주자 만루 또는 무사 주사 1,3루 상황에서
타자가 2루, 1루에서 포스아웃되는 병살타를 칠 경우, 3루주자가 홈에 들어와서 1점이 난다고 하더라도
타점이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2아웃과 1점을 교환하는 것이 되어 아웃과 점수간 손해가 되기 때문에 타점이 인정되지 않는데요~
만약 병살타를 치고 2타점을 올리면 타점이 인정될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무사주자 만루 상황~
2루에는 아주아주 빠른 주자가 있습니다.
치고 달리기 작전이 걸렸고 아주아주 빠른 2루 주자는 타격시점에 3루에 다다른 상태입니다.
타자가 친 공은 천천히 굴러 유격수에게 갔고, 유격수는 2루에 던져 1아웃, 다시 1루로 던져 2아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3루주자는 홈인하고 아주아주 빠른 2루주자도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상황이 좀 그렇지만 이렇게 되었다고 칩시다. ㅎ 1루에는 느린 주자가 있어서 치고 달리기가 걸렸어도 2루에서 아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웃카운트 2개에 2점이 들어왔는데 그럼 타자에게 2타점이 주어질까요?
아님 2루주자의 홈인은 단순한 야수선택처럼 되어 1점이 더 들어오는 상황으로밖에 안되나요?
흠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