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열심히 해서 레인져 14랩까지 키워 봤습니다. 집 앞 피방에서는 패치하고 파일검사하고 별 짓을 다해도 캐릭터 선택창에서 팅기는 오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40분 걸어서 좀 사양 좋은데서 즐겼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은 솔직히 주변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서 대충 만들었습니다. 그래픽은 괞찮긴한데 필드에서 표시되는 텍스트가 알아보기 힘들고 흐린 효과과 좀 지나친거 같기도 하지만 멋있긴 하더라구요. 편의성의 경우 저는 최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알기 위해 최대한 많이 돌아보긴 했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pc방 사양 때문인건지 모르겠지만 알탭하면 전체화면 모드에서 창모드가 되거나 해서 저는 전체화면으로만 하고 싶은 데 계속 변하더라구요. 또한 하우징 이건 아직 못 찾은건데 대체 어떻게 해야 제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이드북에도 언급이 안되있고요. 그리고 이 것도 사양문제인지 m눌러서 좌측에 수치 나타내는 버튼 누르면 미니맵에서 npc정보가 출력이 안됩니다. 재접하면 다시 보임 <- 해결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ㅠㅠ 전투 이건 솔직히 기대 안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럭저럭 할만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아직 저랩이라 몹 패턴이 단순한건 감안해야겠죠.
스샷을 올리고 싶은데 피방에서 찍는걸 깜빡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5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상당히 괞찮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 오베인지라 부분 유료화가 어떻게 적용되느냐 패치를 얼마나 개념있게 하는가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도타처럼 철저하게 욕설자를 도려내 주었음 합니다. (사람 없는 서버도 어쩔 수 없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