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늦잠을 잤는데요
눈을 떠서 티비를 켜니 해적네들과 메츠의 경기가 8회초 였어요
티비로 메이저를 시청허면 생각되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가족들이 와서 야구를 관람하는 것입니다
특히 갓난 아이부터 미취학 아동들과 어린이들 모습이 눈에 잡히는데요
참으로 부러운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저께는 해적네들이 유치원 유니폼을 입고 어린이들에게 팬 서비스를
하는가 하면.....
군인의 날엔 군복 유니폼을 입고, 또 무슨 무슨 날엔 그에 맞는 유니폼을 입고
시합을 하는 메이저 선수들....
100년이 넘는 역사가 말해주듯이 메이저는 정말 재미나는 곳입니다 ^^;;
그리고 킹캉이 속ㄷ해있다고 해서 해적네들을 좋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해적네들 시합이 무척이나 재미납니다^&^
덕아웃 분위기라든지 시합이 끝나고 승리허면 외야수들끼리 모여서
재미나는 제스처들을 취하는 모습들.....
홈런 치고 온 동료를 덧이웃에서 손 들고 내리며 이름을 연호해주는 모습들...
매커친은 물론, 해리슨이나 폴랑코, 서배리 등도 인간미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승리를 하든 패전을 하든 덕아웃 분위기는 늘 활기차 보이지요
근데 병호는....ㅠㅠㅠ
'트윈스'와 무슨 악연이길래.....
하필 팀이 꼴찌라서 병호의 마음도 좋지는 못하기에 슬럼프가 찾아온 듯 합니다
어쩔 수 없지요
본인 스스로 이겨내길 바랄 수 밖에......
꼬마들도 암마 아빠 손잡고 경기장을 찾아서 응원하는 모습에 메이저가 괜히
메이저는 아니구나.......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백년은 지나야 저런 모습들이 보일까요??
암튼.....
우리 선수들이 메이저에서 잘하고 국위선양도 하고 달러도 마니 벌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점점........흥미진진해지는 메이저 시합입니다^&^
열심히 응원합니다
코리안 메이저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