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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구 시즌2 12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9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5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6 23:32:50
1. 오프닝 및 한줄평
 
정우영 :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내년부터 KBO 리그 전경기가 생중계 예정
 
안경현 : 가끔 사람들이 식당에서 밥먹고 있으면 중국사람들이 같은 민족인줄 알고 말을 검.
 
정우영 : 안경현 위원의 한줄평으로 시작
 
안경현 : 두산의 고비???. 양의지, 니퍼트 선수가 이번주에 빠져서 고비인가 싶었는데 고비가 아니었음.
아이언맨 슈트처럼 입으면 잘하게 되는 마법의 두산 유니폼.
 
이종열 : 좋은 기억. 지난주에 연장전 몇경기가 있었음. 게임하는 것을 보면 연장에서 실책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내야수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면 안 좋은 기억만 떠오르게 됨.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야 경기결과도 좋아짐. 가장 좋았던 기억을 감동으로 만들어내는
상황이 생겨야
 
이순철 : 천적관계. 한화가 삼성에게 강하고 NC, 넥센이 KIA에게 강하면서 천적 관계 형성 중. 천적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순위 상승시키기 굉장히 힘듬. 천적 관계를 만들지 않아야 순위를 끌어올리기 쉽고 리그가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생각.
 
류중일 감독이 팀이 중간 순위에 있다 보니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하지 못하고 급하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듬.
편하게 마음 먹고 운영했으면 경기가 잘 풀렸을 것.
 
안경현 : 선수단 구성이 바뀌어야 천적 관계가 바뀌는 경우가 많음.
 
정우영 : 저의 한주평은 사자여, 발톰을 드러내라임. 삼성 선수단 구성원이 많이 바뀐 가운데 5할 문턱에서
주저 앉고 있는데 감춰진 발톰을 드러냈으면
 
2. 김세연 아나운서의 6월 1주 핫7 : 95년생 동갑내기의 명품 대결 (kt 주권 7이닝 1실점, 롯데 박세웅 8이닝 1실점)
- 복귀전에서 1이닝 3K를 기록하면서 복귀전을 치른 NC 원종현 - 5월 31일 스퀴즈 And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롯데 문규현 - 이적 4일만에 임시선발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첫승을 신고한 두산 고원준 - 6월 3일
11회말 초구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kt 마르테 - 6월 2일 5년만 첫 선발승 기록한 한화 장민재 -
역대 최소경기 100홈런 기록한 NC 테임즈
 
 
주간야구자료1-핫7WAR.jpg

 
 
정우영 : 원종현, 고원준 선수 이야기를 다루겠음
 
(1) 고원준 - 노경은 트레이드. 니퍼트 담 증세로 급격히 선발 등판 후 맹활약한 두산 고원준
 
이순철 : 트레이드 후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한 듯.
 
정우영 : 넥센 히어로즈 시절 장기였던 100km 초반의 커브가 되살아남. 노경은 선수보다 6살이 어린 고원준 선수.

일단 두산 프런트가 좋아할 만한 소식. 통산 전적에서 고원준 선수가 말리지만 방어율에서는 약간 우위에 있음.
 
두 선수 트레이드에 있어서 오랜시간이 지나야 득실을 따질 수 있음. 트레이드 비화를 알고 있는 분이 계신지?
 
안경현 : 저는 중계 도중에 들어서 비화는 모르고 있음. 부잣집에 소가 또 들어오게 된 두산
 
이순철 :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 노경은 선수도 분위기상 두산에서 선수생활 지속이 어려운 상태였음.

이번 트레이드는 잘된 일이고 벌써 이해득실 따질거라면 KBO에서는 트레이드 제대로 하지 못함.
 
정우영 : 1133일만에 선발승 기록한 고원준 선수와 전화 연결함
 
고원준 : 지금 서울에 집 구한다고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 처음 이적 후 선발승해서 기분 좋음.

이적 후 첫승기록하고 선후배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음.
 
정우영 : 갑작스러운 선발 등판이라 빠르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지
 
고원준 : 빠르다는 생각은 했음. 경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
 
정우영 : 벌써 팀을 두차례나 옮겼는데 심정은?
 
고원준 : 팀을 옮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고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
 
정우영 : 넥센 시절 SK와의 경기에서 8회까지 노히트 노런 기록중이었는데. 두산 이적 후 첫 경기도 SK 상대.
 
고원준 : 상대팀과 상관없이 이적 후 첫 경기라 더 긴장하고 집중
 
안경현 : 두산 수비수, 포수들 앞, 뒤에 두고 던질 때 느낌은?
 
고원준 : 안타라고 생각했는데 수비수가 여유있게 아웃처리해주니 두산 수비 역시 강하다고 생각
 
이순철 : 두산 이적 후 해보고 싶은 것은?
 
고원준 : 팀이 1위로 달리고 있기때문에 보직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
 
이순철 : 조언을 하나 한다면 유망주로 각광받았는데 그동안 기량에 비해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두산에서 꾸준함을 보여줬으면. 그건 노력여하에 따라 만들어질 것. 그렇게 되면 본인도 발전 가능.
 
정우영 : 김재호 선수 수비를 보고 놀란 장면이 화면에 잡혔는데.
 
고원준 : 맞는 순간 안타라고 생각했는데 여유있게 처리하는 모습에 놀랐음.
 
정우영 : 좋은 집 잘 구하시길. 다음 등판도 기대
 
고원준 : 감사합니다.
 
(2) 인간 승리 NC 원종현
 
정우영 : 2015년 캠프에서 귀국 후 대장암 진단 받고 시구를 위해 포스트시즌에 잠깐 등장.

복귀 후 최고구속 152km 기록. 팀 동료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으면서 등판.
 
암을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줌. 정현석, 정현욱, 원종현 선수 복귀 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가슴을 찡하게 만듬.
 
이종열 : LG 시절 제구력이 좋지 않아서 좌절하다가 노력으로 인해 NC에서 좋은 선수로 활약 중이었는데
생각하지 못한 암으로 이탈했다가 빠른 시간내네 복귀해서 좋은 활약한 것에 감동을 느낌.
 
빨리 돌아온 만큼 선수 생활 오래했으면. 건강관리 잘했으면.
 
몸이 좋았을때 보다 운동방법, 투구수 관리를 잘했으면
 
이순철 : 항암치료까지 받은 선수가 복귀 후 150km 이상을 던진다는 것은 감동 외에는 다른 단어로 표현 불가
 
정우영 : 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모든 선수들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
 
3. 이성훈 기자의 球와 숫자들 - 투수 삼진 비율은 공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지표. 투수 삼진 기록 최소
표본 크기는 70타석. 니퍼트는 지난해에 비해 삼진 비율 50% 증가.
 
최금강의 경우 지난해 땅볼 비율 1.27 기록했고 15.9% 삼진 비율을 기록했으나 올시즌 30% 이상 증가.
방어율은 올시즌 6점대로 높은데 출루 주자 득점 비율 50% (2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가장 높은 비율).
가장 불운한 투수이기에 반등 가능성 높음. FIP (수비무관 방어율) 3.39로 방어율 6.12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짐.
 
구위가 가장 많이 떨어진 7명 중 5명은 지난해 프리미어 12 출전 선수
 
지난해 최초의 144경기 소화 후 프리미어 12가 11월말에 끝나며 투수들 휴식기가 줄어들었음.
 
국제대회에 따른 휴식 감소와 구위저하 및 부상 연관성에 대한 치밀한 연구가 필요.
 
2017 WBC - 2018 아시안게임 - 2020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음.
정우영 : 대표팀 차출 선수가 삼진 비율이 줄었는데 강제 휴식이 필요
한 듯
 
이순철 : 단순히 대표팀을 갔기에 구위가 떨어진 것이라고 평가해버리면 다음에 대표팀 안한다고 할 수가 있음.

쉬지 않고 던져서 피로도는 당연하지만 전적으로 대표팀 탓으로 돌리면 안됨.
 
대표팀 뽑힐 정도라면 자신들이 추후 스케줄을 스스로 잘 조절해야.
 
이종열 : 국제대회 등판 후 경험이 쌓이면 도움이 됨. 휴식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적인면에서도 접근해야
제구에 신경을 쓰거나 로케이션을 바꾸거나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정우영 : 노경은 선수가 2013 WBC 출전했고 초반에 좋지 않다가 말미에는 10승 기록
 
이순철 : 조무근 선수가 구속이 저하되고 삼진 비율이 떨어진 상태.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갑자기 이닝 수
늘어가면 스피드가 떨어지는 버두치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작년에 너무 많이 던지다보니 예리했던 슬라이더각이
살아나지 못함. 어느 정도 휴식 취하면 슬라이더각도 살아날 것
 
정우영 : 대표팀 승선하는 선수들은 자신 스케쥴, 몸상태 관리를 잘 해주기를
 
4. MLB 파크 및 SNS와 함께하는 FAN心 - 응원 팔찌가 불러온 잠실 구력 폴력 사태의 문제점
 
정우영 : KIA 응원단 고수분이 응원단용 출입 팔찌로 지인을 무단 출입시킴. 수비이닝 중 LG 측에서 퇴장 요청해서
당사자들은 퇴장. 발각 이유는 입장 시키는 아르바이트가 응원단이 아닌 3명이 팔찌차고 들어갔다고 제보를
했고 경호원들이 퇴장시켰고 팔찌를 응원단에서 얻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함.
 
응원단 퇴장시킬 예정이라고 응원단장에게 이야기했으나 묵묵히 넘거감. 공격이닝때 다시 경호원이 갔는데 고수가
퇴장하지 않자 경호원이 북채를 빼았었고 관중들이 응원을 제지한다고 생각하고 항의.
 
폭력과 연관된 몇몇이 동햏했고 화면에 많이 노출된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사라졌고 내일 소환조사 예정
보안요원 한 명이 머리에 출혈이 일어나는 부상을 당함.
 
팔찌 돌려쓰기 행위가 응원단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고 만연해 있던 행태가 폭발한 것이라고 함.
 
타팀도 팔찌 돌려쓰기 해서 적발 후 퇴장당했던 적이 있다고 함. 이 행동도 무언의 갑질이 아닌지?
 
이순철 :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 돈 내고 들어온 관중은 뭐가 되는지.
 
정우영 : 팔찌 매체때문에 이런 일 벌어진 것은 불행한 일. 이런 갑질을 부탁도 많이 한다고 함.

저에게 빅매치때만 되면 표 구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음.
 
이종열 : 표 안구해주면 서운하다고 하고 못 구해주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모든 문제는 사람의 감정이 들어가 있음. 양구단이 팬들에게 사과해야.
 
문제가 일어났으면 여가를 선용하기 위해 온 분들의 기분을 망친 것. 어인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는
프로야구의 모토가 망쳐진 사건.
 
응원중에 도구를 뺐는다면 관중입장에서는 응원제지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대처를 좀더 좋게 했어야.
 
안경현 : 그전에 이야기 미리 했더라도 북채를 뺴았고 소란을 일으켰으면 안됨. 구단측에 먼저 이야기했으면
폭력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
 
이순철 : 상황을 잘 모르니 응원 도구를 빼았는다고 생각.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잘못된 것.

팬과 경비업체 모두 슬기롭게 대처했어야
 
경비업체는 자신들이 한 일을 했음. 흥분 상태에서 경비들이 빼앗으니 군중심리로 폭력 사태 발생.
 
정우영 : 군중심리가 동반되었어도 폭력은 옳지 못함.
 
응원단장 해고시킨 KIA. 내일 경찰 소환 조사도 예정. KIA 구단이 통화를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사과.
 
대기업에 무슨 문제가 발생할때 먼저 취하는 메뉴얼 1번이 회피라고 함. 사건에 대하여 회피하면
다른 사건이 덮는다는 인식이 박혀있는데 이제 그런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

5. 주관야구 - 무서운 상승세의 한화, 반격의 서막?
 
정우영 : 5월 19일까지 38경기 10승,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15경기 10승. 20승 32패 1무 승률 3할 8푼 5리.
 
안경현 : 로저스가 부상당한 상태. 투수력이 버터줄 수 있는지도 미지수.
 
정우영 : 최근 10경기 팀 방어율 4.12 (구원 2.56) , 득점권 타율 3할 4푼 8리 , 중심타선 타율 3하 6푼 6리 ,
역전승 9승 중 7승 기록함.
 
53경기 기준 2009년 롯데 최하위였으나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20승 33패 최하위에서 66승 67패
4위로 마감) , 2014년 LG 최하위였으나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19승 1무 33패 최하위에서 62승 62패 2무
4위로 마감)
 
한화가 상위권 가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
 
안경현 : 시즌 싸움 끝까지 한화 투수력으로 버틸 수 있을지가 미지수.
 
이순철 : 여전히 선발야구보다 불펜야구 중심. 로저스 선수가 아프지 않았다고 해도 구위가 정상적이 아님.

로저스 선수 중심으로 선발이 잘 돌아가면서 불펜야구를 하면 타력이 강하기에 상위권 가능하지만
지금처럼 계속 불펜이 일찍 투입되는 현상이 반복되면 지칠 가능성이 높음.
 
지금 페이스 유지하려면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해줘야
 
정우영 : 로저스 선수가 부상으로 1군 말소되는 악재가 발생함.
 
최근 김태균 선수가 살아났는데 그 원인은?
 
이종열 : 팀과 같이 살아나기 시작. 센터라인이 강화되면서 좋아진 듯. 하주석 선수, 정근우 선수, 이용규 선수로
센터라인이 강해짐. 선발투수 이닝이 늘어나고 불펜 과부하가 줄어들면서 수비도 안정화되고 김태균 선수도
같이 살아난 듯.
 
안경현 : 이제는 자기가 원하는 타격을 하면서 김태균 선수다운 기록이 나오기 시작
 
정우영 : 저희가 3번에 배치해서 짐을 덜어주는것이 어떠냐는 조언을 했는데 김태균 3번, 로사리오 4번 효과가
크게 발휘되고 있음. 전체 65타점 중 두 선수가 30타점.
 두 선수를 기점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왔는데 우려되는 점은 로저스 선수의 1군 말소
 
안경현 : 한화에서 20일 후에 보면 누가 선발일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불안 요소가 있음.
 
정우영 : 마에스트리 선수 부상이 회복되면 쓰겠다고 선언했던 김성근 감독. 불펜 활약이 계속 이어질지 물음표
현재 불펜 투수 최다 이닝 1위는 권혁 (46이닝 32경기) , 2위는 송창식 (36.2이닝 29경기) , 3위는 정우람
(35.2이닝 , 24경기), 4위는 정재훈 (35.2이닝 , 28경기) , 5위는 김상수 (30이닝 22경기)
권혁 선수가 지난해 전반기 76.2이닝 방어율 4.01 방어율이었는데 후반기 35.2이닝 방어율 7.07이었고
이것이 한화 이글스 후반기 부진과 직결.
 
권혁 포함한 불펜 투수를 얼마나 아끼느냐가 남아있는 경기동안 한화 성적 좌우할 것
 
이종열 : 시즌 초반에 비해서 나아지고 있는 수비. 야구인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실책이 더 위험하다고 이야기함.
선발이 5이닝 이상 던져둔다면 불펜싸움이 가능한 한화. 수비에 안정을 취하고 선발이 5이닝 던질 수 있게 해주는
공격력이 중요.
 
초반 득점 올리고 수비에서 버텨줘야. 투수들이 일단 견뎌줘야.
 
이순철 : 김성근 감독이 4-5월에 퀵후크를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는 참고 넘어감.
 
정우영 : 선발 투수들 볼의 높이가 높아지면 교체한다는 것이 김성근 감독 야구 철학.
 
다음주 한화 이글스 경기도 주목해봐야. 꼬인 매듭을 LG 상대로 풀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6. 승부 예측
 
 
주간야구자료2-승부예측.jpg
 

(1) 지난주 화요일 알파야 대 승부 예측 결과 : 이순철 위원 승리
 
(2) 이번주 화요일 알파야 대 안경현 승부 예측 - 알파야 SK 우세 전망 안경현 롯데 우세 전망,
알파야 한화 우세 안경현 KIA 우세 전망 , 알파야 넥센 우세 전망 안경현 NC 우세 전망 ,
알파야 And 안경현 두산 우세 전망 , 알파야 And 안경현 삼성 우세 전망
 
7. 엔딩
 
정우영 :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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